최근 들어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악화된 거북이들의 건강 상태를 위해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에서는 종이로 된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플라스틱 사용이 환경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건강까지 피해를 준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의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전"은 이런 사람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전시회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전"은 서울 서대문구 경향아트힐 2층 내셔널갤러리에 위치해있다. 이 전시회는 <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주제로 1부부터 6부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그리고 흔히 보지 못하는 동물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고 그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세세히 적혀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소연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소연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최소연기자]
1부에서 6부까지 모두 사진작가의 일기처럼 사진들과 이 전시회에 관해서 introduction들을 따라서 많은 사진들과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 있다. 독특하게 생긴 동물부터 흔하게 생긴 동물들까지 모두가 동물의 왕국처럼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관람하는 흥미를 더욱더 느낄 수 있다.
많이 멸종된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는데 우리가 그동안 그 종의 수를 늘린 경우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나와 있다. 그리고 사진들 위쪽에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구하는 일은 우리 자신을 구하는 일이다"와 같은 마음에 와닿는 말도 있어서 환경 보존에 대한 생각이 더 들게 한다.
전시회 중간에는 어떤 방으로 들어가, 이 사진들이 어떻게 찍혔는지 매우 흥미로운 다큐멘터리를 편하게 앉아서 시청할 수 있어서 전시회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전시회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들은 동물들의 사진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만들어진 포토 부스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 폴라로이드를 사용하여 기념사진을 찍어줘서 더욱 의미 있는 사진을 가져갈 수도 있다.
전시회의 가장 마지막에는 플라스틱이나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로 인해 바뀐 동물들의 삶을 사진들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를 나가기 직전에는 기념품 가게에서 저렴한 노트부터 항상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폰 케이스나 보호 팔찌 등의 기념품을 사 가져갈 수도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전"은 기념사진도 많이 찍어가는 전시회이면서도 지식이나 배워야 할 것을 많이 얻어 갈 수 있는 전시회여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아름다운 동물들을 보며 마음을 힐링시키면서도 환경의 심각성을 인식하면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최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