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예연기자]
11월 21일부터 12월 11일까지 <독도 미학>이라는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라메르에릴이 주최하며 불어로 바다와 섬을 뜻하는 라메르에릴은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예연기자]
<독도 미학>에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들이 매년 독도를 방문하고 영감을 받아 예술가들 각각의 화풍을 녹여 유채, 먹, 한지 오리기, 아크릴, 설치 미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를 표현하였다.
또한 12월 1일, 12월 8일 3시에 마련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라메르에릴의 음악가이자 한국의 유명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동해·독도 창작곡과 수준 높은 클래식 연주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예연기자]
<독도 미학> 전시를 담당한 손윤이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동해와 독도를 위화감 없는 문화예술을 통해 부드럽게 전달하고 독도의 시각적 비주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독도의 의미와 상징성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외국에서 클래식 공연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동해와 독도를 알리고 있냐는 질문에 손윤이 큐레이터는 “독도와 동해를 주제로 창작된 곡, 편곡된 아리랑을 서양 악기와 해금과 같은 전통 악기로 연주하며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독도 미학>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무리 없이 받아들이고 작가들이 이야기하는 바를 제대로 들을 수 있도록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 각 단계의 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김예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