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정윤기자]
7월 26일부터 4일 동안 코엑스 C홀에서 ‘핸디아티코리아’전이 개최되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핸드메이드+디자인+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서 핸드메이드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다. 누적 관람객 42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500개의 업체가 참가하며 800개의 부스와 약 80,000명의 참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작품들에 대한 상호소통의 장을 가졌다.
벌써 10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년간 꾸준히 방문하는 두터운 매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장으로서 국내·외 작가들 간의 아이디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장소로 발전해 가고 있다. 각각의 부스에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이고 있었으며, 손으로 창작 작업을 하는 작가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핸드메이드이긴 하지만 디자인 또한 트렌드를 반영하는 디자인들이 많아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핸드메이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주말에 이곳을 방문하였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다른 행사장에 관람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안에는 핸드메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관람객으로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었다.
직접 참여하여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되어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부모님들과 함께 온 아이들 또한 즐거운 경험을 하고 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정윤기자]
현장에서 멋진 그림이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라이브 페인팅과 웹툰, 게임, 디자인 제품 등 생활 속 취미 활동을 선보이는 아트토이 특별전, 소잉 & 퀼트 페스티벌, 팝아트 특별전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알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매일 매일 주제에 맞는 강연자를 초청하여 관람자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었으며 일요일에는 김영만의 ‘신나는 몽땅 종이접기’ 행사를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강연과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핸드아티는 2009년 국내 최초 온라인 오픈마켓을 시작으로 핸드메이드 작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온·오프라인 유통 사업을 연계하는 핸드메이드 전문 기업입니다. 유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2011년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핸드메이드 페어를 주최하고 있으며 핸드메이드 콘텐츠 개발 및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글로벌 유통 사업으로 핸드메이드 시장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코리아 측의 이야기처럼 핸드메이드의 글로벌한 발전에 힘쓰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활발한 전시활동을 기대해 본다.
9월 13~16일 부산 벡스코에서 핸디아티 특별전을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부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정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