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예나기자]
7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신카이 마코토展'이 열린다.
일본, 대만 등을 거쳐 월드투어 중인 이 전시회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서 배경왕 혹은 빛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의 15년간의 궤적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특히 한국 전시에만 있다는 스크린 전시 역시 새로운 부분이다.
평소에 그의 작품을 즐겨봤던 사람들,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 새로운 전시회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전시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예나기자]
<별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그리고 <너의 이름은.>까지의 작품이 탄생된 배경과 과정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다.
그가 작품에 담고 있는 자신의 이야기, 사회와 기술이 변함에 따라 달라지는 작품의 모습 등 역시 깊이 느낄 수 있다. 흔히 봤던 포스터부터 오직 전시회에서만 볼 수 있는 자료들과 영상 그리고 조형물까지 양과 질 모두 갖추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김예나기자]
또한, 단순히 눈으로 즐기는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이 있어 흥미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관람객에게 일방적인 수용만을 요구하지 않고 능동적인 관람을 추구한다.
만약 전시의 여운을 간직하고 싶다면 기념품 가게를 이용할 수도 있다.
관람객 개개인의 방식대로 신카이 마코토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김예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