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 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 기자]
지난 2월 28일 수요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뉴 챔피언이 되어라!'라는 주제로 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한 'MBN Y FORUM 2018'이 열렸다. MBN Y FORUM이란 젊은 세대를 위해 마련한 글로벌 청년 포럼이다. 2030세대가 직접 뽑은 글로벌,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별 '영웅'이 그들의 성공과 실패 이야기를 직접 들려준다. MBN Y FORUM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이번 MBN Y FORUM 2018은 아침 8시 반부터 저녁 5시 반까지 개막쇼, 앵커쇼, 특별 강연, 미래쇼, 두드림쇼, 영웅쇼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K-POP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윤지성, 황민현, 하성운, 박우진과 MBN 앵커 최일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정재승, 영국 출신 탐험가 제임스 후퍼,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배우 하정우 등 총 24명의 연사들이 참여했다. 또한 개막쇼에서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최민정, 임효준 선수가 깜짝 등장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 날 장충체육관에는 사전에 신청한 4,000명의 시민들이 모여 연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포럼에 참가한 시민들에게는 프로그램 북과 책 '챔피언의 비밀 노트', 메모장 등이 들어 있는 KIT 가방과 점심으로 런치 박스가 제공되었다. 또한 글로벌 영웅의 강연을 듣기 위해 포럼 참가 시민들에게 통역 수신기가 대여되었다.
MBN Y FORUM 2018에서 연사로 참여한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여러분의 인생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해석을 제대로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해석만 제대로 하면 여러분만의 삶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꿈과 희망을 잃어버린 청년 세대에게 용기를 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6기 이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