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그대, 나의 MUSE 반 고흐 to 마티스

by 6기이채현기자 posted Feb 27, 2018 Views 100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대, 나의 뮤즈 반 고흐 to 마티스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오직 그릴 수밖에 없었던 눈부신 아름다움과의 만남을 펼친 반 고흐 작품과 19세기 멈춰진 파리의 시공간을 나타낸 르누아르, 카유보트, 그리고 마티스와 클림프 등 수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사진 1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채현기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은 붓 터치마다 다른 푸른색을 띠는 아름다운 밤하늘에는 마치 보석 같다고 했던 별빛이 박혀있다. 그에게 밤은 깜깜한 어둠이 아니라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공간이었다. 그는 이 밤하늘 아래 서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마 별 하나를 그릴 때마다, 사랑하는 이들과 사랑했지만 곁에 둘 수 없었던 이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하지 않았을까. 그리움과 사랑이 공존한다.


사진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채현기자]


여유를 즐기며 매일이 축제 같은 르누아르의 파티로 들어가 보면 춤을 추고 있는 모습과 사람들의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이 무도회를 사랑스러운 삶의 순간이라고 여겼다. 누군가는 춤을 추고, 누군가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그리고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사람들의 얼굴을 더욱 환하게 물들인다.


사진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채현기자]


이곳에서는 마티스의 유머, 열정, 그리고 그의 꿈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그가 키우던 고양이가 불쑥 작품 속에 등장해 은밀한 일을 벌인다. 고양이의 행동이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반 고흐의 붓 놀림, 르누아르가 생각하는 일상의 행복, 그리고 마티스의 포기하지 않았던 꿈. 그들은 이들의 치열했던 삶 속에서 최고의 작품들을 보고 감동한다.

이 전시회 관람 시간은 동절기:오전 11시~오후 7시, 하절기:오전 11시~오후 8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이채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1.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동물 보호의 희망을 촬영하다

    Date2018.03.01 Views6824
    Read More
  2. 그럴듯한 서울의 풍경을 걷어낸 뒤에 있는 진짜 풍경, 전시회 '두 번째 풍경'

    Date2018.03.01 Views6868
    Read More
  3. '스튜디오 지브리 대박람회'전(展) 3월 4일까지 이틀간 연장 확정 -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

    Date2018.03.01 Views9223
    Read More
  4. 서울의 중심에서 팝아트를 만나다 <Hi,POP展>

    Date2018.02.28 Views7456
    Read More
  5. 나를 찍는 사람들 '#Selfie'

    Date2018.02.28 Views6499
    Read More
  6. 더욱 화려할 비투비의 2018년, 부산 콘서트

    Date2018.02.28 Views7956
    Read More
  7. <다빈치 Alive: 천재의 공간> -살아있는 다빈치의 생생한 모습을 만나다-

    Date2018.02.28 Views8047
    Read More
  8. 동북아시아 호랑이 미술의 모든 것

    Date2018.02.28 Views7202
    Read More
  9. 북경 '금면왕조'쇼, 거대한 규모 속에 담긴 웅장함

    Date2018.02.28 Views8429
    Read More
  10. 사진으로 만든 동물의 방주,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Date2018.02.28 Views6665
    Read More
  11. 무한대를 그리다, '그림의 마술사 : 에셔' 특별展

    Date2018.02.28 Views9395
    Read More
  12. 왜 그들은 붓을 들었는가 - <그대 나의 뮤즈_반고흐 to 마티스>

    Date2018.02.27 Views8174
    Read More
  13. 당신의 ‘새로움’을 응원합니다, 2018 이투스 콘서트!

    Date2018.02.27 Views7655
    Read More
  14. 빛의 정원과 현대인의 만남, ‘모네 빛을 그리다展II’

    Date2018.02.27 Views7420
    Read More
  15. 그대, 나의 MUSE 반 고흐 to 마티스

    Date2018.02.27 Views10046
    Read More
  16. 완벽한 그들이 삶 속에서 영감을 얻는 법, 그대 나의 뮤즈_반고흐 to 마티스

    Date2018.02.27 Views7301
    Read More
  17. 경이로움, 흥미로운, 그리고 아름다운 스미스소니언 사진展

    Date2018.02.27 Views5881
    Read More
  18. 어느 잡지의 20세기 기록물 - 빛나는 시작, 눈부신 기억 <라이프 사진展>

    Date2018.02.26 Views734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