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진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김예진기자]
지난 2월 5일 영화 ‘블랙 팬서’의 주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그리고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참여한 ‘블랙 팬서’ 아시아 프리미어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프리미어 행사였으며, 2000여명의 팬들은 물론 대한민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자단들도 참여한 마블영화 사상 최대 규모의 아시아 프리미어 행사였다. 특히 이 영화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이용하여 일반적인 레드 카펫이 아닌 블랙 카펫으로 꾸며진 행사장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블랙 카펫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사회자 박경림의 유쾌한 진행과 이번 영화에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이벤트로 장내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어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아내와 함께 등장했고, 그 뒤로 루피타 뇽,마이클 B. 조던, 그리고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카펫 위로 입장했다.
감독과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2000여 명의 팬들은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배우들 또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등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드윅 보스만은 “마치 스포츠 스타가 된 것 같다.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하다.”라며 한국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블랙 카펫을 지나 무대에 선 배우들은 와칸다의 국왕인 블랙 팬서의 콘셉트에 맞게 ‘블랙 팬서 흥행 대박 기원’이라고 적혀있는 족자에 커다란 옥쇄로 도장을 찍는 퍼포먼스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어벤저스의 멤버로 합류한 트찰라(채드윅 보스만)가 캡틴 아메리카 방패의 주재료이자 희귀금속인 ‘비브라늄’과 왕위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로부터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인 ‘블랙 팬서’가 되어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게 되는 마블의 2018년 첫 블록버스터 영화로 2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김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