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변건우기자]
2003년을 시작으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협회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콘테스트'를 기획,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올해 15회를 맞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콘테스트'의 1회에서 13회까지의 수상작 중 엄선된 약 14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본래 공모전이 분류됐던 7가지 카테고리를 새로운 분야와 섹션으로 재배치하여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의미 있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기획자는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 순간들이 우리의 삶에 전하는 따스한 통찰의 메세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변건우기자]
이번 전시는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ECTION 01에서는 '형언할 수 없는(Indescribable)', SECTION 02에서는 '익숙함을 벗어난(Close up)', SECTION 03에서는 '향수(NOSTALGIA)', SECTION 04에서는 '햇살처럼 빛나는(Bright as the Sun)'이라는 테마로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스미스소니언에서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편하게 앉아 감상할 수 있는 영상쉼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전시장과 기념품점이 있어 전시에서 받은 감동을 더욱 길게 간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한 주부는 "더운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멋진 사진전이 한국에서 최초로 열려 굉장히 인상 깊게 관람했다."라며 감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변건우기자]
여름과 함께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는 'LOOK SMITHSONIAN : 스미스소니언 사진展'은 약 일주일 뒤면 그 막을 내립니다. 이번 전시가 끝이 나기 전에 이 전시를 통해 사진에 담긴 생각과 감정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2017년의 여름과 8월을 의미 있게 장식하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변건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