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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Korean Pops Orchestra: The Amazing Orchestra', 만족스러웠던 만큼 아쉬움도 많았던 공연

by 4기박세은기자 posted Feb 14, 2017 Views 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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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 오케스트라 포스터.png팝스 오케스트라 팝플렛.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세은 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박세은 기자]


 2017년 2월 8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는 'Korean Pops Orchestra: The amazing orchestra series' 음악회가 열렸다.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는 기존의 오케스트라와 달리 클래식, 월드뮤직, 팝, OST, 가요 등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인 만큼,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에는 기존의 오케스트라와 달리 전자 기타, 드럼 세트 등의 악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는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와 캐나다 출신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가수, 음반 프로듀서인 스티브 바라캇, 그리고 바리톤 고성현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 더 특별했다.


 첫번째 곡,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웅장하게 시작한 공연은 2시간동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며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연주회에서 연주된 곡들에는 영화 '천녀유혼'의 주제곡 '노수인망망',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스티브 바라캇: 히트곡 모음 교향곡',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 영화 '대부' 주제가 '더 작은 소리로 말해요 등의 명곡들이 많이 연주되었는데, 그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곡은 바리톤 '고성현'의 노래가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투우사의 노래'와 1부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바카날레' 그리고 스티브 바라캇의 피아노 소리가 돋보였던 '영원한 삶을 위해; 수어섬 코다'였다.


 'Korean Pops Orchestra: The Amazing Orchestra' 공연의 관람 층은 미취학 아동에게 관람이 금지되어 있어서 주로 성인층의 사람들이 많이 보러왔는데, 음악회를 처음 접하게 되는 사람들이 관람하면 좋은 공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장르의 익숙한 음악들이 나오는 것도 한가지 이유지만, 현대 음악 악기들의 등장으로 음악회의 분위기가 조금 더 밝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것 같다. 이번 음악회의 장점은 다양한 악기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점이었던것 같다.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의 음악회에서 부족했던 점은 음향효과였던 것 같다. 스티브 바라캇이 피아노 연주를 할 때 무대의 주인공은 피아노 소리여야 했는데 오히려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너무 커서 피아노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았던 점이 공연의 유일한 흠이었던 것 같다.


 'Korean Pops Orchestra: The Amazing Orchestra' 공연은 전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고 그런 만큼 큰 박수를 받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공연에 기대한 이유 중 하나인 스티브 바라캇의 연주가 잘 들리지 않았던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음 연주회 때 코리안 팝스 오케스트라가 집중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음량을 적절하게 조절해 사람들의 기대를 현실화 시키는 점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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