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전경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명관기자]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를 맞이하여 '우리 살던 고향은 세종시 2005 그리고 2015'라는 주제로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50에 위치한 대통령기록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통령기록관,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 여는 이번 전시는 행정도시 개발 이전과 이후의 모습을 비롯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주 과정과 생활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 기획전시실 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명관기자]
이번 전시는 지난 2005년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33개 마을에 상주하며 민속조사를 했을때 당시 수집한 자료와 기증받은 자료 600점이 전시되었다. 또 2015년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마을을 떠나 흩어져서 사는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現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살던 주민들을 추적 조사하여 이들의 거주지와 생활환경 변화를 기록했다.
▲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살던 주민들의 이주 장소 분포도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명관기자]
특별전은 3부로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제1부 고향(故鄕) 대대로 살아오다'에서는 고대부터 2005년까지의 전통적인 모습이 소개되어있다.
'제2부 이향(離鄕) 흩어지다'에서는 2006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보상금을 받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과정이 소개되어있다.
'제3부 회향(回鄕) 다시 모이다'에서는 2012년 세종시가 출범하고 2-3 생활권 한솔동 첫마을아파트가 입주하면서 고향으로 돌아온 원주민들이 도시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소개되어있다.
▲ 세종특별자치시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류명관기자]
세종시의 변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 까지 전시될 예정이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류명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