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율동아리로 개설된 '국경없는 적정기술'은 작년(2017) 팀 프로젝트를 통해 나온 아이디어를 개발해 더욱더 나은 상품을 고안하고, 이를 직접 제작해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적정기술의 의의와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자율동아리라고 한다.
'국경없는 적정기술'은 과학 기술과 자본의 융합체인 공학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개발동상국의 국민들이 공학의 혜택을 조금이라도 누리고, 보다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정기술 중 페트병 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의 오늘을 밝혀주기 위하여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고민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움직임이라 할지라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봉사인식을 바꾸기 위해 모금활동 및 캠페인 진행을 하고자 한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유서현기자]
위 자율동아리에서는 페트병전구의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 토의와 페트병 전구를 이용한 키트 제작 및 모금활동 진행, SNS 홍보, 오프라인 홍보 등 인식변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평소에 자주 버리는 페트병이 환경적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점과 적정기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고등학교에서 선후배가 함께 적정기술의 의미를 이해하고, 기존의 적정기술이 도입된 상품들에 적용된 기술을 탐구하며 기존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만 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현실화시키면서 캠페인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권선고등학교 자율동아리 '국경없는 적정기술'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6기 유서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