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 청소년들의 학술 활동 활성화와 Young Scholar-ship(청소년 학자 정신)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KSCY(Korea Scholar’s Conference for Youth), 일명 한국 청소년 학술대회가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벌써 7번째 개최되고 있는 KSCY는 아시아 최대의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로, 매년 한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홍콩, 미국 등 11개국 2000여명의 청소년 연구자들과 함께 학술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들은 아래의 7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각자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연구하고, 이에 대해 발표하며 다른 청소년들과의 교류와 멘토의 조언을 얻어 자신의 학술을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분야는 다음과 같다.
인문과학분야
철학, 역사학, 어문학 등
사회과학분야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 교육학 등
자연과학분야
물리학, 천문학, 화학, 수학 등
공학분야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등
생명과학분야
생물학, 의학, 생명공학 등
기업가정신분야
경영학
Global분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전은지 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전은지 기자]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연구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멘토의 피드백을 들으며 자신의 학술을 더욱 발전하고 증진시킬 수 있었다.
한 세션(분야)의 교수님은 청소년들의 연구와 발표를 들으며 "학생들이 너무 잘해서 놀랍다, 이러한 연구와 발표를 하는 청소년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느낀다, 평소 이렇게 칭찬을 남발하는 편이 아닌데 학생들의 연구들이 모두 내용이 좋아서 계속 칭찬을 하게 된다."며 발표자들의 발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7번째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KSCY,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청소년 학자 정신의 확산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를 돋우는 분야를 조사하고, 다른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연구하며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꿈을 키워나가는 것 또한 무리는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전은지 기자]
정말 학생들에게 유익한 대회인 것 같아요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참여해보고 싶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현장의 열정이 느껴져요 우리 청소년이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청소년의 영향력을 넓혀가며 인정받는 모습이 괜스레 제가 뿌듯해 지네요ㅎㅎㅎㅎㅎ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