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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미지의 세계, 나의 진로를 탐험하자!

by 4기이연진기자 posted Feb 07, 2017 Views 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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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창업경진마당 : 2017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YEEP), 체험마당으로 미션수행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추천 부스체험루트를 제공했습니다.


진로페스티벌.jpg

이미지(1):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 전시장 출입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연진기자]


?창업경진마당에서는 “크라우드 펀딩 (후원, 기부, 대출, 투자 등을 목적으로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을 이용하여 학생들이 홍보하는 부스들 중 관람객들이 인상 깊은 부스를 가상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전적 정의 출처: 네이버지식백과-두산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847158&cid=40942&categoryId=31819)


<창업경진마당 참가작>


① 다용도 채망 ‘다채’
?‘뜰채로 과일이나 뜨거운 면을 씻을 때 내용물이 뜰채 밖으로 나오거나 물이 주변으로 튀는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과 강판 또는 채칼기능의 사용빈도가 많은 저을 보완한 뜰채가 있다면 실용성에서 좋을 것 같아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다용도 채망 안내종이내용>

?다채라는 것은 채망, 채칼, 믹싱볼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구로서 내용물이 뜰채 밖으로 나가고 물이 잘 튄다는 단점을 보안하기 위한 것입니다. 홍보를 하시는 학생 분의 말에 따르면 엄청나게 큰 크기의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보관하는 점에도 용이하고 한기구로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채소사진 합성.jpg

이미지(2):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 창업경진마당 ‘다용도 채소’
좌: 다채의 모습[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홍예빈기자]
우: 다채의 설명서[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연진기자]


② 무드등
?무드등을 주제로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스는, 무드등을 자석과 광확산 아크릴로 만든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후 이 무드등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석을 탈착하여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블록, 나무, 대량생산을 한 무드등과 비교를 했을 때 훨씬 더 경제적이고 완전체로 만들었을 때 7000원의 가격이 든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한편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는 서두에 밝힌 부스들 말고도 자유학기제에 관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자유학기제 부스 외관.jpg

이미지(3):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 ‘자유학기제 부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연진기자]


?☞여기서 잠깐!! 자유학기제란?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 실습 등 학생 참여 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 자유학기제는 크게 교과수업과 자유학기 활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전에는 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체육, 도덕 등 교과수업이 오후에는 주로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 활동 등 자유학기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자유학기제 사전적 정의 출처: 교육부
(http://www.ggoomggi.go.kr/page/new/notice/introduce/page_new_introduce)


?자유학기제 부스에 가서 자유학기제에 관해 질문을 드리기 전에 자유학기제를 받았던 학생 2분께 자유학기제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Q1. 자유학기제가 만족스러우신가요?
A1. 솔직히 말해 불만족스럽습니다.


Q2.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A2. 먼저 직업체험을 하는 면에서 관심분야도 아닌데도 듣는 경우가 생겨서 실용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아닌 관심 있는 친구들만 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놀자’ 라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외고나 특목고를 준비하는 경우, 2학년 시험 성적부터 입시에 들어가는데 1학년 때 시험을 치지 않아, 중학교 2학년이 된 후 시험을 치를 때 당황해서 성적이 낮게 나오는 친구를 본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위의 내용을 정리해서 자유학기제 부스 담당자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Q1. 자유학기제에 대하여 입시 대비를 못한다는 점에서 불만족을 표하는 학생 분들도 계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1. 입시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자유학기제를 통하여 주입식 공부가 아니라 직접 체험 할 수 있다는 것과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해볼 수 있다는 면에서 뜻깊다고 생각됩니다.
Q2.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학생들이 원하지 않고 관심분야가 아닌데 체험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A2. 자유학기제는 최대한 학생들이 다양한 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곳과 연계하여 무료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유학기제가 시행 된지 몇 년이 지나지 않아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여 학생 분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학생들의 불만과 시행착오를 수정해 나가면서 효율적이고 좋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입니다.


2017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http://www.cef2017.com 공식 누리집에 방문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이연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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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한가은기자 2017.02.09 15:41
    가상투자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로 경영자가 된듯한 느낌을 줄수 있을 것 같다는게 인상적이네요 좋은 경험이 될것같아요 자유학기제는 장점도 단점도 모두 존재하는것같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은 우리나라의 입시제도와 맞지 않는 것 같다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ㅠ 기사 잘읽고갑니다!
  • ?
    4기이윤영기자 2017.02.10 23:43
    이런 진로체험부스가 더 많이 알려져서 많은 친구들이 경험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최가현기자 2017.02.14 21:01
    진로에 관심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더욱 관심이 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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