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빈 대학생기자]
올해에도 어김없이 코로나의 여파가 줄지 않고 있다. 여행을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뚝섬미술관에서 3월부터 약 세 달간 개최되었다.
여행갈까요의 티켓은 제작된 여권과 비행기 표로 지급되었고, 여권에는 각 도시의 랜드마크 무늬가 새겨진 도장을 찍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여행`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교통수단 중 한 가지인 비행기 내부가 첫 번째 경로로 만들어졌다. 다음 코스로, 여행을 가고 싶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는 여러 가지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바닷가 그림, 푸른 하늘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었다. 그림들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이 전시회는 `여행갈까요`라는 주제에 맞게 단순히 여행에 대한 욕구를 감각적으로 충족시켜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전시된 작품들 뒤에는 여행자의 환경 보호와 관련된 책임을 지도록 하는 주제가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즉, 여행자들에게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수빈 대학생기자]
여럿 그림과 작품들이 전시된 뒤, 위 사진과 같이 `여행갈까요` 전시회의 전체적인 취지를 알 수 있었다. 위와 같은 문구를 시청 전에는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의 욕구를 시각적으로 달래주는 듯하였지만,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과 같이 전시 후반부에는 환경 보호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전시회에는 생태 환경과 관련된 영상과 사진들을 전시해 놓았다. 세계 각지를 여행한 후, 생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전시 코스로 이번 뚝섬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회는 마무리되었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스티커, 책갈피, 지도, 다이어리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김수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