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해인기자]
지난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김성규의 첫 솔로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그는 2010년 6월 9일 7인조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하여 "내꺼하자", "추격자", "남자가 사랑할 때" 등 많은 노래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 밖에 많은 곡들로도 두터운 팬층을 쌓아왔다. 그는 그룹 내의 첫 솔로 앨범을 내기도 하였으며 현재 3개의 앨범까지 발매하여 아이돌의 편견을 깨며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보컬이 되었다. 그밖에 현란한 말솜씨와 지적인 면이 높아 많은 예능의 MC자리도 여러 번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츤데레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였으며 팬들 사이에서는 팬바보라고 불리며 팬 사랑도 아낌없이 하는 그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연극 "아마데우스"로 새로운 면과 독보적인 보컬로 이름을 다시 한번 알렸다. 그리고 그의 첫 솔로 콘서트에서는 기존 인피니트 콘서트와는 다르게 춤과 퍼포먼스가 없는 오직 밴드와 김성규의 목소리로만 공연을 하여 그의 가창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또한 공연 전 브이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약속한 대로 그의 노래 "답가"를 팬들과 함께 부르는 작은 이벤트까지 하였다. 그리고 그는 콘서트 멘트 중 할 말이 있다며 14일에 입대한다고 고백하였다. 사실 예정되어있지 않았던 입대 소식을 팬들과 함께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먼저 전해, 남다른 팬 사랑이 보이기도 하였다. 이에 팬들은 "그동안 함께했던 나날들이 행복했다.", "꼭 기다릴게.", "제발 건강히 다녀와요.", "성규야, 너의 곁에 머무를게." 등 답변들을 남겼으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기다린다는 뜻을 담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해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