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 직업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 직업체험은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총 5회 차에 걸쳐 이루어진다. 한 회 차에 직업별로 20명씩 신청할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직업은 가수, 네일아트, 일러스트레이터, 요리사, 아나운서로 총 5가지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토요 직업체험을 기획한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유** 과장은 “청소년들, 특히 13세에서 16세의 학생들에게는 진로체험의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광명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는 상반기의 토요직업체험처럼 하반기에도 5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보면 시 ,도 또는 관련 업체에서 준비한 여러 직업체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직업체험의 필요성과 중요함은 무엇일까?
“나의 꿈”을 얘기하면 항상 미래 직업을 떠올리곤 한다.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할까? 나의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자리에 있을까?
이런 생각들은 “내가 잘하는 것”, “내 적성에 맞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게 된다.
百聞(백문)이 不如一見(불여일견) 이고 百見(백견)이 不如一行(불여일행)이라했던가
백번 듣는 것 보다 한번 보는 게 낫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행하는 것이 나은 법.
책에서 접하고 막연하게 생각만 갖고 있는 것보다 직접 경험해 보고 느껴보는 것 만큼 좋은 공부가 어디 있겠는가?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학생은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체험하였는데, 일러스트레이터뿐만 아니라 평소에 관심 있었던 미술 분야에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직업이 있는지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직업체험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나타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런 귀중한 체험들을 경험하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