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9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전북지역 고교생들을 위해 2016년 세계 뇌주간 행사가 진행 되었다. 세계 뇌주간 행사(World Brain Awareness Week)은 전세계적으로 3월의 셋째 주에 진행되는 행사로, 많은 사람들에게 뇌에 대하여 소개 및 뇌 과학의 미래에 대해 알려준다. 이 행사는 수백 개의 단체와 공동체, 학교, 비영리 집단들도 참여한다. 이번 2016년 세계 뇌주간 행사는 세 강의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로 김민선 교수는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요즘 이슈화되고 있는 AI와 뇌 안에서 정보를 처리하는 신경세포인 뉴런과 대뇌, 간뇌와 같이 여러 뇌 구조에 대하여 설명해주셨다. 두 번째 강의는 이학승 교수의 “뇌 질환의 치료”이었다. 뇌 졸중의 두 가지 종류인 뇌 경색과 뇌 출혈에 대한 설명 및 어지럼증이 있는 사람들의 증상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3기 양유나기자]
뇌주간 행사의 마지막은 “마음과 뇌”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재효 교수가 강의하셨다. 두뇌 모델의 발전 과정과 뇌의 삼중구조에 대하여 설명해주셨다.
각 다른 학교에서 온 고교생들이 많이 모인 덕분에 행사는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2016년 세계 뇌주간 행사>에 참가한 상산고 1학년 이채원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중학교 때 뇌에 관련해서 배운 정보를 다시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뇌라는 한 주제를 여러 방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명상’(mediation)이 뇌 운동과 관련되었다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다. 이번 뇌주간 행사는 정말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질문에 응해주었다.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IT과학부=3기 양유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