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IoT 프로젝트 활동 시간에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이 상점에 서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박성수 기자]
201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포항공과대학교 C51), 창의공간에서 창의IT융합공학과 창의캠프가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창의IT융합공학과 재학생 12명과 전국 고등학교 참가생 51명이 참가하였다.
첫째 날에는 등록을 마치고 맞춰져 있는 조끼리 모여 팀 대전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지고, 진짜 얼음을 깨는 Ice Breaking을 진행하였다. 그 뒤에는 교수님 '3D 프린터와 그에 대한 생명윤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창의공간으로 이동하여 IoT2)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토의 등을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원래 조가 아닌 다른 조끼리 또 다른 조를 짜서 Card Activity라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카드를 한 장 가져가서, 그 카드에 적혀 있는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이다. 그 뒤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고, 점심을 먹은 뒤 창의공간으로 이동하여 첫날의 IoT 프로젝트를 보완하여 완성하여 발표하였고, 저녁식사는 포항공대에서 직접 시내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으며 선배와의 이야기,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그 뒤 선배와의 별빛 데이트는 직접 밖으로는 나가지 않지만 창의IT융합공학과에서 주최자가 아닌 다른 선배들이 직접 찾아와 상담 등을 해주었다. 그 뒤 각 조대로 다양한 퀴즈를 맞히고 직접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셋째 날은 조의 MVP를 뽑아 시상식을 진행하였고, 마지막으로 롤링페이퍼를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캠프의 특이한 점은 학교가 아닌 창의IT공학과 학생들이 주최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이 캠프에서 직접 이 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의 말을 들으며, 이런 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이 캠프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6번째를 맞고 있다. 이 캠프의 지원 자격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각 과목 2등급 이내이고, 이 자격을 만족하는 각 학교 1명를 추천하여 50명을 선발한다.
1) C5 : 창의IT융합공학과 소속 건물이며, Creative(창의), Collaborative(협력), Cultivating(육성), Convergence(융합), Center(중심)이라는 다섯 단어의 머리글자를 묶어 만든 명칭이다.
2)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 즉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3기 박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