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계속하여 미뤄진 가운데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되었다. 온라인 개학은 EBS 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 룸, ZOOM 등의 사이트를 이용한다. 4월 9일부터는 중3과 고3, 4월 16일부터는 초4~고2까지 그리고 4월 20일부터는 초1~초3까지 초중고의 모든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게 되며 지난 4월 9일 중3과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4기 최유림기자]
우선 온라인 개학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 노트북 등의 전자기기들이 없는 경우 교육부에서 지원을 해주며 방역 처리가 된 학교의 경우 컴퓨터실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온라인 개학의 수업방식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걸까? 수업방식은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로는 ZOOM이나 구글 클래스 룸을 이용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방식이 있다. 두 번째로는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한 콘텐츠 수업방식이고 마지막으로는 과제 중심의 수업이다.
온라인 개학의 첫날인 4월 9일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한 학교의 학생들은 서버 오류로 인하여 1시간 30분 정도 접속 장애를 겪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전부가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었을 경우에는 서버 오류가 더 심해질 텐데 어떻게 하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보자. 온라인 수업을 접한 학생들은 “콘텐츠 활용의 수업의 경우 인강듣고 혼자 공부하는 것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 “의미가 없다.”, “서버가 불안정해서 수업할 때 불편하다.”, “학습지도가 가능하냐?”라는 등의 걱정이 담긴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어렵고 불편한 상황 속에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빠른 대책을 마련하여 안정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길 바라며 교사와 학생 모두 처음 겪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서로 이해해 나가며 코로나19에 대한 긍정적 소식을 기다려 보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14기 최유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