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효림기자]
지난 10월 20일, 21일 양일간 대구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 중, 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기회를 열고 SW 중점 학교들의 산출물을 게시하는 '2017 소프트웨어교육 축제 및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산출물을 내놓았는데, 초등학교에서는 새론초등학교, 한솔초등학교, 와룡초등학교, 화남초등학교, 송일초등학교가 참여하였으며, 중학교에서는 포산중학교, 관천중학교, 동부중학교가 참여하였고, 고등학교에서는 대구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대구고등학교가 부스를 열었다. 또한, 이외에도 대구교육청의 정책홍보관과 국립 대구과학관의 부스도 열렸다.
2, 3층은 전시실이 아닌 체험실로, '3D 프린터 및 디카 인화 체험'과 '드론 체험', '언플러그드 활동 체험', 'EPL 활용 체험(초등, 중등)', '피지컬 활용 체험(중등)', '피지컬 + EPL 활용 체험', '문자기반 프로그래밍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었다.
행사 첫째날인 20일에는 2시부터 성균관 대학교 김재현 교수가 '미래 사회 직업변화와 SW 교육'을 주제로 1층 시청각실에서 특강을 열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하였던 한 고등학교 1학년생은 "소프트웨어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 라고 박람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직업으로 희망하는 학생들의 'SW 중점 학교' 진학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기회이기도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효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