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2017 광주수학축전’이 학생?시민 등 만 오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미지 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이날 광주수학축전은 '수학, 상상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구영철), 광주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최문정)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체험을 희망하는 이들 등 만 오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수학체험한마당', '수학미션', '수학보드게임', '프로그램수학', '수학대중화강연', '수학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수학체험한마당'에서는 67개의 체험코너가 운영되어 참여자은 수학 원리를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미션’ 프로그램은 2인 또는 3인 1팀으로 수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시간으로 80팀이 참가했다.
이번 수학축전에서는 처음으로 수학 관련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는 ‘수학클리닉’도 신설?운영됐으며 ‘수학보드게임대회’, GeoGebra를 활용한 ‘프로그램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수학’을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 황치옥, 송정민 교수가 진행하는 ‘수학대중화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오경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