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2017 한국외대 전공 탐색 프로그램인 'Come to HUFS, Meet the Dream' 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MINERVA COMPLEX 오바마홀에서 열렸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채원 기자]
이 프로그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한국외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과의 교수님과 함께 해당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는 1시간 가량의 한국외대 입학설명회를 듣고, 이후 약 3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선택하여 전공 탐색 시간을 갖는다. 알찬 프로그램의 구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고등학생과 학부모가 오바마홀을 꽉 메웠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채원 기자]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자 희망하는 학과 교수님과의 시간을 통해 해당 학과에 입학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과 학과의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그동안 학교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관한 질문들을 우수수 털어놓았다. 그리고 그 질문들에 대한 재학생들과 교수님의 꼼꼼한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한 학생이 '면접관들이 면접을 볼 때 가장 중시하는 사항이 무엇이냐' 고 물었을 때, 한국외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차경애 교수님이 '학교와 자신의 꿈을 향한 강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이라고 답한 바가 인상적이었다.
이번 전공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진학하고 싶은 여러 학생들은 물론, 자녀의 대학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역시 학교에 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들은 후 한국외대에 입학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혹시 신청기간을 놓쳐 올해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이 있다면, 내년 초에 새롭게 열리는 2018 한국외대 전공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4기 김채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하지는 몰라 올해 참가하지 못했는 데, 기자님이 추천하시니 믿고 내년 초에 새롭게 열리는 2018 한국외대 전공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