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실내체육관에서 ‘2016 광명시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광명시가 주최하고 관내 청소년 활동센터가 주관한 이 박람회는 10월 15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광명시 관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기회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박람회에서는 진로와 직업에 관련된 멘토를 만나볼 수 있는 ‘진로멘토Zone’과 직업을 모의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Zone’, 대학교(학과중심)와 특성화고 등 진로 상담을 할 수 있는 ‘학과탐방Zone’, 마지막으로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진로 동아리Zone’ 총 4개의 부스를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었다.
우체국과 새마을 금고 등 공공기관, 광명시 기업체 및 중소상공인 등 60개 직업 체험처와 성결대학교 공연음악 예술학부, 해커대학 컴퓨터공학과 등 학과중심의 대학교 및 광명시 회계고등학교 등 특성화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주었다.
청소년 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된 박람회는 청소년 진로체험의 달 선포식과 함께 그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나름 청소년활동센터의 ‘나름대로 페스티벌’과 오름 청소년활동센터의 ‘오름 청소년페스티벌’,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의 ‘프리마켓_팔짱’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를 더했으며, 이번 박람회의 본부석에서는 ‘미션 고고!’라는 총 8개의 미션을 만들어 상품을 주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장서윤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김○○(광명시, 15세)학생은 “진로 상담사 부스에서 체험한 심리조사와 멘토 분들의 상담을 통해 내 적성은 어떤 것인지, 어떤 직업이 어울리는지 등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 나의 진로를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푸르고 높아만 가는 청명한 가을의 파란 하늘이 누구보다도 찬란히 빛날 청소년들의 미래와 닮아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장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