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승아 기자]
“카이스트 튜터 선생님들과 함께 내 꿈을 향해 나아가요!”
지난 1월 3~17일,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KAIST 본원의 창의학습관에서 지난 2학기 동안 사이버영재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 KAIST YOUTH Scientist CAMP'를 진행하였다. 본 캠프는 3차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수학, 물리 등의 자연 과학과 C언어, 파이썬의 정보 분야의 심화 학습을 주제로 하였다.
캠프는 크게 특강, 튜터링, 창의적 프로젝트의 3부문으로 실시되었다.
주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3차 캠프에서는 현재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을 비롯하여 카이스트와 충남대의 교수들까지 과학을 사랑해 마지않는 학생들을 위해 발 벗고 특강을 진행해주었다. 특히 ‘대학원생들의 연구 방법’을 주제로 한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의 조훈 강사는 “열의를 가지고 질문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그런 호기심들이 그리고 그 관심들이, 그들이 훗날 대학교에 들어가고 사회로 나갈 때 큰 원동력이 되리라는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더욱 열정적으로 답변해주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부생들인 튜터 선생님들과 함께 평소 가지고 있었던 카이스트에 대한 호기심과 그들의 학습방법, 자신의 진로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본인이 나아가고자 하는 과학도라는 목표를 구체화하고 이를 이루고자하는 의지를 다지었다. 그리고 2학기 초 각자가 선택한 분야의 창의적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평소 접하지 못 했던 새로운 개념과 접근 방식들을 이해하고 본인이 관심 있던 내용들을 실험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조별 실험들을 통해 과학자와 연구원들이 가져야할 기본적 소양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접하기 어려운, 카이스트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었으며 캠프를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된 것 같다.”라고 전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박승아 기자]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과학에 관심있는 친구들도 만나게 되어 좋았던 캠프였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이런 학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과학 행사가 많이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기사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