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6일 EBS본사 스페이스공감홀에서 'ebs스타강사특강' 이란 제목으로 ebs 강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 소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넷이나 TV로만 만났던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얼굴을 맞대어 강연을 진행하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그동안 막막했던 공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많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ebs스타강사 선생님들의 이야기들를 인터뷰를 통해 기사에 담았다.
1부 첫 문을 열고 강의를 시작하신 정유빈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ebs 수학강사 정유빈 선생님 (사진출처 = ebs홈페이지)
정유빈 선생님은 ebs올림포스 수학 알짜 강의 등을 수업하신 선생님이다.
정유빈 선생님은 '수학공부를 왜 해야 하나?'라는 질문은 하나의 '땡깡'이라며 이날 강의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학'이란 과목은 꾸준히 노력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자주 답지를 보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고 학생들에게 말했다.
답지가 꼭 필요한 경우에는 답지 전체 내용을 보지 말고 답지 내용을 가리고 한줄 한줄 읽어가며 내가 놓친 부분만 체크하라고 덧붙였다.
물론 이후 한번 더 문제를 풀어 내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의 후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해주신 이야기들이다.
- 우리들은 어떤 마음으로 수학공부를 해야할까요?
"재미없는 과목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거부감을 내려놓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재미를 느꼇으면 좋겠어요."
- 수학, 혼자서도 잘 할수 있을까요?
"충분히 할 수 있어요! 인강을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인강으로 학습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하는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히가 중요해요."
-수포자/의지가 약한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처음 시작부터 거창하게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정해 꾸준히 해나가면 잘 할수 있을거예요."
지금부터는 계속 앉아서 강의를 들어 몸이 지뿌둥하던 학생들의 몸과 마음과 정신을 확 깨워주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한 윤장환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ebs 영어강사 윤장환 선생님 (사진출처 = ebs홈페이지)
선생님은 '너의 공부에 확신을 가져라'라는 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복습보다도 중요한 것이 예습이라고 하였다.
전날밤에 내일의 학습계획을 세워 매일매일 계획한 공부를 수행하고 언제나 자신감을 잃지 않고 공부하라는 말도 덧붙였다.
쉬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ebs 영어강사 윤장환 선생님이 학생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사진출처 = ebs홈페이지 스타강사 특강)
이날 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 김동률의 '동행'을 열창하여 불안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할까요?
"예습이 중요해요. 반드시 수업전에 수업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해석해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미리 해석을 해두고 모르는 것을 체크한 뒤 수업을 들으면 수업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들을 수 있을 거예요."
-학년별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할까요?
"고등학교 1학년 때는 기본기에 충실해야해요. 중학교수준의 문법, 구문, 어휘 이 세가지가 기본이 되어야 해요. 기출문제를 푸는 것보단 기본기를 확실히 잡는 것이 훨씬 중요해요
고등학교 2학년 때는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면 좋겠어요 하지만 방금 말한 기본기가 제대로 다져져있지 않다면 그것부터 해야해요.
고등학교 3학년 때는 3월전에는 수능 개념강의로 기본기를 탄탄히 한 뒤 수능교제를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해요. "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좁은 땅덩어리에서 사람들은 많고 힘들어도 내 마음 속 꿈 하나 믿고 꿈을 위해서 그게 무엇이든 용기를 내라!"
-영어! 이런 과목이다.
언어지만 기본기와 꾸준함으로 최고의 점수를 누구나 얻을 수 있는 과목이다" 이날'EBS스타 강사 특강'은 EBSi홈페이지를 통하여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