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통일에 대한 너의 인식에 변화가 필요해!

by 3기오지은기자** posted Jul 25, 2016 Views 194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자꾸 북한이 어쩌고 통일이 어쩌고 아니 대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통일하면 우리가 무조건 손해 아닌가? 그리고 북한 사람들은 우리가 돈이고 쌀이고 보내줘도 맨날 우리나라 욕이나 하는데.....


얼마 전까지 나는 이렇게 통일에 대해 안 좋으면 안 좋았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지는 않았다. 무엇 때문인지는 몰라도 나에게 깊이 박혀 있는 고정관념은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그저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단정짓기에는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서 실시한 여러 설문조사에서 특히 우리 또래의 많은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도는 눈에 띄게 낮았다.


이에 대한 정부의 걱정으로 통일부의 활약이 기대되는 요즘 2014년 개관해 통일부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캠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체2.jpg

[이미지 제공=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이**선생님]

본인도 학교에서 추진한 통일캠프에 지난 20일부터 12일로 참가해 많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기억에 남는 활동들이 많다.


나만의 통일캐릭터를 컬러비즈로 만들어보면서 북한의 애니매이션 산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활동을 통해 북한이 항상 우리보다 못하고 떨어진다고 생각 했는데 절대 그게 아니고 우리가 배워하할 점도 많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북한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얻게 되었다.


통일 미래체험 에서는 KTX 여행으로 통일 7년 후 시대에 도착하여 문화, 관광, 물류, 자원의 영역을 영상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해 보았는데 그 내용이 너무 흥미로웠고 통일 후의 우리 한반도의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해볼 수 있었다.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실제로 우리만한 고등학생때 탈북을 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기자를 준비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만났는데 일단 정확하고 능숙한 표준어 구사로 북한에서 오셨다는 것에 놀랐고 소개 후 들려주시는 선생님의 영화같은 삶과 북한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에 또 한번 놀랐다. 기억에 남는 몇가지를 말하자면 북한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쌀이나 소를 보내준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고 하며 김일성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들고 김정은은 8살도 되기 전에 승용차로 비포장 도로를 질주했다는 내용이 교과서에 실려있다.


특종! 통일 뉴스 활동에서는 조를 나누어 통일 후의 뉴스를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우리 조는 통일 후 남북합동 통일 콘서트장에 취재를 하는 내용이였는데 통일이 가까이 와 있는 듯하고 인상깊은 활동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오지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5151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76885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8814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3903
영화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1 file 2017.03.25 연지원 17162
2017 쇼트트랙 세계 선수권 대회, 한국 선수들에게만 깐깐한 심판들로 인해 억울한 패배를 맛본 한국 선수들? file 2017.03.25 이예성 18775
Earth Hour : 지구촌 전등 끄기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다 file 2017.03.25 장예진 15866
‘국제출판인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강지원 15094
3월 25일, 전등을 끄고 생명의 빛을 켜다. file 2017.03.25 김량원 17066
구일고등학교의 아이돌 'KD'를 소개합니다 file 2017.03.25 임수윤 21574
봄꽃의 신호탄! " 2017 양산 원동매화축제" file 2017.03.25 전현동 13315
배고플때 짜증이 난다? file 2017.03.25 진다희 17788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4709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5673
jtbc의 활약 누가 예상했을까? file 2017.03.25 남승훈 15347
제주를 노랗게 물들인 싱그러운 유채와 함께하는 치유타임 file 2017.03.25 서윤 13943
'탁' '찰칵' '서걱' 여러가지 키보드 소리 2 file 2017.03.25 박수연 21148
'먹거리 X파일', 하나둘 문닫는 대왕카스테라 file 2017.03.25 박영빈 16022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작은 한걸음 file 2017.03.25 김경은 17144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된다는 꽃이 한가득 …. file 2017.03.24 원채윤 18007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6879
제83회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2017.03.24 노도진 21093
어렵지 않은 프로그래밍, '라이트봇' 프로그래밍 퍼즐 게임 1 file 2017.03.24 임수진 24262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6545
세종에서 미켈란젤로를만나다…. file 2017.03.24 이아영 14304
증강현실게임,포켓몬GO 1 file 2017.03.24 4기조은선기자 16275
가장 필요한 용기 file 2017.03.24 김다빈 13993
현대판 연금술 3D 프린터 … 여러 분야에서 끝도 없이 쓸 수 있다. 2 file 2017.03.24 이정수 16852
고개숙인 한국 축구, 이대로 괜찮은가? 1 file 2017.03.24 최민규 15531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 8 file 2017.03.24 최서진 14281
삼성 갤럭시 S8 베일 벗다 2 file 2017.03.24 유근탁 16798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5669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18796
밤이 되면 변하는 두 개의 얼굴, 상해 1 file 2017.03.24 김문주 15179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은 고등학생 file 2017.03.24 윤민경 19277
친구, 연인, 가족끼리 <리멤버> 촬영지로 놀러가자! 1 file 2017.03.24 김민서 14441
새롭게 떠오르는 힐링공간, 만화카페 6 2017.03.23 이지현 16549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인재들_ 에너지 컨슈머 캠프 file 2017.03.23 서관운 15834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6918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코 페스티벌 13곳에서 개최.. 1 file 2017.03.23 김해온 29402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4683
'미녀와 야수'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4 file 2017.03.23 공혜은 16749
손으로 만드는 작은 기쁨,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2 file 2017.03.23 박하연 16936
김해도서관, 1318 필독서 읽기 참가자 모집! 1 file 2017.03.23 한승민 18158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15147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8986
페이스북은 지금 '비둘기'열풍!, 대체 무슨 일이? 8 2017.03.23 곽서영 23336
삭막한 사회에서 보는 한 줄기 희망과 같은 드라마, '시그널' file 2017.03.23 강지수 20138
청소년, 사회에 자신의 목소리를 펼치다 ? ‘21세기 청소년공동체 희망’ file 2017.03.23 이소영 16364
태극기 그리는 올바른 순서, 당신은 알고계시나요? 4 file 2017.03.23 조예린 19587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46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