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by 20기민지혜기자 posted Feb 07, 2022 Views 326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먹고 남은 약, 유통기한이 지난 약 등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의약품 쓰레기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약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집에서 의약품 정리를 할 때 유통기한이 지난 약들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를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시간을 두고 규칙적으로 하는 분리수거에 비해 드물게 버리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버리는 방법이 그리 자주 언급되지 않는 편이기도 해서 약을 부적절한 방법으로 버리는 일들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약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 다른 일반 쓰레기들과 마찬가지로 약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할까, 아니면 약을 물에 녹여서 하수구에 버려야 하는 것일까? 정답은 모두 틀렸다. 약을 종량제 봉투, 혹은 하수구에 버리게 되면 수질오염, 토양 오염 등과 같은 각종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생태계가 교란되는 등 크고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drug.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민지혜기자]


 따라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의약품은 절대 하수구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하면 안 되고 근처 약국과 보건소, 그리고 보건 진료소 등으로 배출해야 한다. 또한 포장재의 종류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는 것도 있다. 폐의약품 수거함에는 몇몇 알약과 가루약, 그리고 물약과 연고 등을 버릴 수 있는데, 현재는 몇몇 지역의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서만 폐의약품 수거함을 볼 수 있다. 또한 폐의약품 수거함에서 수거된 약들은 지정 폐기물 소각장에서 소각 처리되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크게 예방할 수 있기도 하다. 약국에 가져가서 약들을 모두 버려도 되지만 눈치가 보인다는 이유로 일부 약품들을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리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지금,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한 번 약을 제대로 버리는 일이 환경을 지킬 수 있으므로 약을 제대로 알고 버리는 걸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민지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1기채원희기자 2022.02.13 15:3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유통기한 지난 약들이 넘쳐나는데 실천해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6122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8494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98632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7508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20687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1 file 2017.07.18 박환희 15420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6645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4319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18258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장과 경쟁, 그 결과는? 1 file 2017.07.18 김채현 14828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5154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8753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6018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7765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20753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20643
씨앗의 신비, 먹지만 말고 바라보자 1 file 2017.07.15 백준채 16372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6031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6119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8551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7246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6733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7687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6047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8179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5644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6836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8336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23061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5913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21800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고? 2017.07.03 장민경 18188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5388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18834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7955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나미야 상담소' 2 file 2017.07.01 윤하은 16274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4258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9951
삼성을 몰락시킨 KIA 타선 2 file 2017.07.01 서재성 15990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4722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6273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17868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5989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6508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7910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19245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197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8413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5510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31649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48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