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2018 푸드아트페스티벌' 순천의 맛과 멋에 빠지다

by 8기최민지기자 posted Oct 17, 2018 Views 2063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순천시는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뉴딜사업'에 한창이다. 뉴딜사업 중 하나인 푸드아트페스티벌이 '맛에 반하고 멋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9월 9일까지 순천 중앙사거리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없는 도로 위에서 펼쳐진 순천의 맛과 멋의 조화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제2회 순천미식대첩, 제5회 전국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해 볼거리의 다양함을 늘렸으며, 마싯day(고들빼기day, 국밥day, 구구day)를 운영해 순천 지역 음식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음식과 순천권역별 음식존, BBQ존, 음식체험존, 글로벌 음식존까지 후각을 자극하는 푸드로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맛'에 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트로드에서는 공예품이나, 분장,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해 볼 수 있었으며, 버스킹, 행위예술가의 공연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까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맛'뿐만 아니라 '멋'에 취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옥천변에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SNS상에서 포토존으로 화제가 됐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은 원도심을 다시 빛나게 하기에 제격이었다.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은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EDM파티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깨를 들썩이며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실감 나게 했다. 이 외에도 지하상가에 트릭아트 체험존, 웹툰 체험존, 그림책놀이터, 4차 산업혁명 박람회/VR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순천시는 환경보호에도 신경 썼다고 말했다. 푸드 부스의 친환경 용기사용과 그린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그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자원봉사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린 캠페인을 자원해서 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자원봉사자는 "나름 생태도시 순천시인데, 학생들이 나서서 그린캠페인을 한다면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쓰레기 버리기 전이나, 새치기하기 전에 저희가 들고 다니는 피켓을 보며 멈칫하게 된다면 저희는 그거면 됐어요. 한 번은 더 고민해 보는 거잖아요. "특히, 그린캠페인은 순천시 지역 청소년 봉사자들이 자원해 참여한 캠페인이라는 부분에서 더욱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반해 부정적인 반응 또한 존재했다. 일부 점포에서는 푸드아트페스티벌 전용상품권을 받지 않았으며, 현금으로 암거래를 하는 점포 또한 있었다. 또, 오히려 푸드아트페스티벌이 원도심활성화라는 취지를 벗어나 거리를 차단함으로 인해 원도심 상인들의 거래를 방해했다는 반응 또한 존재했다. 시 관계자에 문의해보니, 아직 만족도 조사의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만족도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순천 시민 그리고 원도심 상인들도 함께 불만 없이 즐길 수 있는 더 나은 2019 푸드아트페스티벌을 기대해본다.


순천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최민지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8기 최민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8기윤지원기자 2018.10.21 23:24
    푸드아트페스티벌은 여러 음식도 맛보고 즐길 수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단점들도 있었네요. 잘 보안해서 2019에는 더 개선된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8기최민지기자 2018.10.22 03:08
    감사합니다 ! 저도 2019 푸아페를 기대중입니다 ! 피드백잘해서 더 탄탄하게 순천을 대표하는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604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8439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98010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6230
2017 제9회 강릉 커피 축제 1 file 2017.11.01 고민정 16229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1 2017.09.19 안진경 16226
반려식물 키우기로 '마음건강' 챙기기 7 file 2020.04.13 진효원 16225
청소년의 힘으로 '소녀상' 세웠다 2 file 2017.04.04 김정은 16225
갈 길 바쁜 청주 KB스타즈, 분위기 전환 성공 file 2018.01.29 허기범 16224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6224
핑크 카펫 길만 걸으세요! file 2018.03.02 김서현 16222
미래가 밝은 U-20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1 file 2017.04.18 이다정 16222
IT 제품들의 향연,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file 2017.09.20 이석준 16221
네팔 아이들과 함께했던 꿈 같았던 9일 1 file 2017.06.25 이가은 16220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6219
화담 숲, 다녀오셨나요? 3 file 2017.05.20 장지민 16217
사드배치 이후 서울의 변화 file 2017.05.14 옥승영 16217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6216
소원을 말해봐!, 연천 평생교육 박람회 file 2017.11.06 이다은 16215
별 하나에 윤동주의 삶을, 윤동주 문학관을 탐방하다 1 file 2017.03.25 황새연 16215
제1회 '청년의 날', BTS가 연설로 서막을 열다 1 file 2020.09.25 조예은 16214
WE SHOULD ALL BE FEMINIST file 2017.05.25 강지수 16213
여름을 위한 취미, 컬러링 북 2 file 2017.07.30 임해윤 16209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16208
일자리와 복지를 한번에!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5 file 2017.02.14 서혜준 16207
세계를 떨게 한 워너 크라이 랜섬웨어 1 file 2017.05.28 김다은 16206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다 2 2017.01.24 박찬웅 16204
지금 다시, 헌법 - 민주시민의 필독서 1 file 2017.02.19 홍도현 16203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보안! 「SSTF(Samsung Security Tech. Forum)」 개최 2017.09.26 안도현 16202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 청소년 해설학교 2 file 2017.03.19 박지현 16201
다문화의 재능을 살려...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열리다 1 2018.11.13 조정원 16200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195
한사랑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file 2017.05.17 전인하 16193
마음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file 2021.03.10 박서경 16192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 거야! 2017.10.24 박승미 16190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6188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TED 강연 2 file 2021.01.22 김나희 16187
일상 속의 생생한 과학을 찾아봐! file 2017.10.27 공지윤 16186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6180
홍역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19.02.14 김선우 16172
다가오는 봄, '남산골한옥마을'로! 7 file 2018.03.23 최금비 16171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6171
두 번의 친선경기, 달라진 신태용호 1 file 2017.11.30 정재훈 16170
엑소 팬, 강원도 화재 기부에 나서 1 file 2017.05.21 김준희 16170
일자리 구하기 힘든 청년들, 사회적 문제 예방 위해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하다 file 2017.11.06 조윤서 16169
청소년이 기획하고 청소년이 참여한다 file 2016.07.31 한지혜 16169
2018 한울타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자신의 꿈을 외치다 2018.09.14 조정원 16166
성묘 질병 및 안전사고를 유의하는 방법 file 2017.10.16 김진 16164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6162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6160
원탁회의에서 청소년이 외치다 1 file 2017.08.26 조인정 161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