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진도 울돌목에서 '명량대첩' 재현하다

by 13기조햇살기자 posted Sep 28, 2018 Views 2209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0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지난 9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진도 울돌목 일원에서는 제11회 명량대첩축제가 열렸다. 명량대첩이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이끌었던 조선의 수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배를 가진 일본과의 전쟁에서 울돌목 거친 물살을 이용하여 승리를 이끌어낸 기적의 해전으로 명량해전이라고도 한다.

 

명량대첩이 일어났던 울돌목은 바다 넓이가 좁아서 밀물과 썰물 때 물살의 힘이 거세고 빠른데, 썰물 때 조수가 해벽에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바다가 우는소리 같다고 하여 울돌목이라고 한다. 이렇게 조류가 거세고 빠른 울돌목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대승을 거두고 나라를 지켜낸 역사의 현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0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이러한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해남 우수영관광지, 울돌목, 진도 녹진 국민관광지 일원에서는 해마다 명량대첩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량대첩 해상 퍼레이드, 울돌목 해상풍물 뱃놀이, 해남 오구굿, 진도 북놀이 퍼레이드, 승전 퍼레이드 및 평화의 헌화, 명량대첩 해전재현, 진도씻김굿, 평화의 만가행진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단 13척의 배로 울돌목의 조류를 이용해 승리를 이끌어낸 명량대첩 해전재현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이곳을 찾는다.


03.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햇살기자]


올해 축제에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축하비행이 있었다. 전 세계의 이목이 남북문제에 집중된 요즘 이 에어쇼에서 음양이 서로 조화롭게 어울린다는 의미의 태극문양을 하늘에 그려내며 인상 깊은 장면을 연출해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우리나라에 좋은 축제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렇게 특별하고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명량대첩축제는 꼭 추천하고 싶은 축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7기 조햇살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6345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863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600322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7534
V 계열 신경작용제란 무엇인가 file 2017.07.19 박서영 20709
‘보우덴 5.1이닝 노히트, 에반스 결승포’ 두산 3연승 질주 1 file 2017.07.18 박환희 15428
우리말 사랑 동아리 오름 마당! file 2017.07.18 최서진 16676
봉사동아리, 볼트를 만나다 file 2017.07.18 이주현 14329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통이 살아 숨쉬는 전주로 떠나자! file 2017.07.18 조지원 18278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성장과 경쟁, 그 결과는? 1 file 2017.07.18 김채현 14844
2017 올스타 주인공은 나야 나! 1 file 2017.07.18 김채현 15166
박원순 서울시장,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기자들에게 축하 메시지 보낸다 file 2017.07.18 온라인뉴스팀 28761
삼성전자, 게이밍 특화 노트북 ‘오디세이’ 라인업 확대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6049
학교안 정크푸드, 그린푸드로 4 2017.07.16 김영은 17770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20774
수학사 최대의 난제, ‘리만 가설’ 1 file 2017.07.15 정승훈 20658
씨앗의 신비, 먹지만 말고 바라보자 1 file 2017.07.15 백준채 16386
삶의 편리를 증진시켜 주는 인공지능기술! file 2017.07.15 권하민 16057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6142
주민들간에 소통의 벽을 허물어준 평화동네 작은 음악회 2 file 2017.07.13 최희주 18578
[우리는 왜 사진전을 가는가?] 라이프 사진전, 역사와 삶의 ‘리얼’ 이야기를 담다 4 file 2017.07.12 김혜원 37283
보육원의 식사, 건강할까? 1 file 2017.07.11 유지예 16742
교보교육재단, 창의적 인재육성프로그램 체인지 프로그램 성공적 개최 1 file 2017.07.11 이태양 17722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영화 <하루>와 함께 file 2017.07.10 김보미 16072
[사설]시민(時敏) file 2017.07.09 이하영 28224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5661
좋아하는 사람과 카톡하면 몇 분 안에 답장할까? 5 2017.07.06 장민경 26863
구름의 생성과정 4 2017.07.04 장민경 18351
놀이기구 속의 숨은 과학 1 2017.07.04 장민경 23078
서울대에서 직접 실험하자 1 2017.07.04 정예림 15926
나영석 피디, 리얼을 재료로 판타지를 만들다 2 file 2017.07.04 김혜원 21822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고? 2017.07.03 장민경 18206
갑자기 사라진 성취도 평가 1 file 2017.07.02 한한나 15402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18881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7963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드립니다. '나미야 상담소' 2 file 2017.07.01 윤하은 16295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2017.07.01 정채린 14269
국민프로듀서님 잘 부탁드립니다; 현대고의 프로듀스 101 시즌 2 열풍 2 file 2017.07.01 김가빈 19973
삼성을 몰락시킨 KIA 타선 2 file 2017.07.01 서재성 16002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4735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6304
중국의 모바일 기기의 확산이 바꾸어 놓은 중국의 독특한 소비문화 1 file 2017.06.28 박태림 17902
하멜은 조선에게 무엇을 주었는가 2017.06.28 김용준 16010
워싱턴 Ford's Theater, 링컨의 마지막 흔적을 찾아서 file 2017.06.28 박세은 16525
약학의 눈부신 발전 file 2017.06.28 신온유 17920
가뭄 피해, 남의 일이 아니다. 1 file 2017.06.28 장나은 19266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6215
몸무게를 줄이고 싶다면? file 2017.06.27 오정윤 18421
신개념 공포영화 <겟 아웃>,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다 2 file 2017.06.27 윤혜인 15528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31684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48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