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사람들의 냉랭한 인간관계, 더불어 일어나는 소통문제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Mar 09, 2017 Views 155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7년 3월이 되며 올해도 어김없이 새 학기가 찾아왔다.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존 재학생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는 '새 학기 증후군'이 다가오고 있다. 꽃샘추위, 미세먼지, 황사보다도 학생들이 유독 고민하는 것이 바로 이 '새 학기 증후군'이다. 추위가 한발 물러섰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학생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이 '새 학기 증후군'이란 무엇이며, 우리는 어떻게 이를 해결할 수 있을까?


우선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장애를 말한다. 새 학기 증후군을 보이는 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투정, 복통, 두통을 호소한다. 심하면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대한 원인은 크게 인간관계와 과도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볼 수 있다.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 낯선 장소에서 생활한다는 데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새 학년이 되며 늘어난 수업시간과 어려워진 진학 과목, 더불어 늘어난 학원 수와 학습량이 학생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처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적절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부모님들이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마음에 안정을 주고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심각할 경우에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CYMERA_20170301_1743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이러한 문제는 어른들에게도 비슷한 현상으로 종종 일어난다. 새 학기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인간관계'라고 밝혔는데 어른들 역시 사회생활을 하며 이에 관련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은 주로 소통 방식에서 문제가 생긴다. 최근 들어 소통 방법에 대한 책이 다수 출간되었는데 이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우리의 냉랭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가만히 책만 본다고 이러한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가장 편하면서도 위험해지는 이 '소통'을 원활히 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과 크고 작은 문제들 역시 줄어들 것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정진하기자 2017.03.11 16:44
    사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집단에서는 아무리 통제해도 감출 수 없는 일들이 많죠 그중에는 왕따도 포함되고요. 시대가 변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여러가지 방침이 생겼지만 그만큼 학생들에게도 그에 대응하는 방법이나 은밀하게 피해를 주는 일들을 하고 있죠. 새 학기 증후군은 개인의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전 학년에서 겪었던 일들이 기억속에 남아 괴롭히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
    6기이종은기자 2017.03.12 00:16
    학생 여러분들도 새 학기인 만큼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며 큰 다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
    Jelly 2017.03.12 21:16
    인간관계는 참 어렵고 복잡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옆사람에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한다면 모두가 더 편안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새학기 증후군없이 행복한 새학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4771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7421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5387
2018 정월대보름 행사를 다녀오다! 2018.03.08 정성욱 15617
이번 방학은 어디로 여행을 갈까? '한국국제관광전' file 2018.07.06 이서현 15618
요즘 부모들의 핫플레이스, 베이비페어 1 file 2017.02.23 양현진 15619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5619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5619
상해를 바라보다(관광 취재) 1 2017.03.25 홍주리 15620
제4회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파주시 청소년 사랑 걷기 대회 file 2017.05.24 김수연 15620
임산부 배려석을 지키는 곰돌이를 보셨나요? 1 file 2017.05.25 강지현 15626
공공의 적, 미세먼지 1 file 2017.05.25 고아연 15629
벤투가 뿌리내린 한국,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1 file 2018.10.24 강민재 15632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5633
경쟁하지 않는 토론, 1318 청소년 토론한마당 file 2017.07.25 양현진 15635
믿을 수 없는 대역전극! 3 file 2018.02.22 김수린 15635
'하나 되자 화성에서 함께 뛰자' 2 file 2017.05.18 이지은 15641
애완용 바다 새우 씨몽키는 사실 새우가 아니다! file 2021.11.01 김다혜 15641
애플의 아이폰7 '레드' 출시와 삼성, LG; 색상마케팅 2 2017.03.24 임승연 15644
청소년들의 축제, 제5회 부산청소년열린축제! file 2017.05.27 조묘희 15647
주거빈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위해서! file 2018.11.22 이은서 15648
전 세계 아미와 함께하는 방방콘 file 2020.05.04 최민주 15649
원더우먼 주인공 갤 가돗, "사람은 사람일 뿐..." 논란 file 2021.01.11 임이레 15649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리다! 1 file 2018.08.20 정유경 15651
우리 동네에서 만나는 작은 '청소년 의회' file 2017.03.21 이가영 15654
자동차가 혼자 움직여?…좋은걸까 나쁜걸까? file 2017.03.25 이효건 15655
추석에는 왜 송편을 먹을까? 4 file 2020.10.05 김성희 15656
김승환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2시의 데이트' 1 file 2017.03.27 서은유 15658
새로운 소비생활을 창출하다, 노브랜드. 1 file 2017.06.25 윤선애 15658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5662
한 사회참여 동아리를 만나다 file 2017.09.26 임규빈 15666
병역, 이제 남자만 고민해야 할 것이 아니다? file 2020.10.29 오준석 15670
김윤식 시흥시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이야기 2 file 2017.02.19 최수빈 15672
주민등록번호도 이제는 바꿀 수 있다. file 2017.05.22 노유진 15672
전국은 지금 빙판주의보 1 file 2018.02.20 서효정 15672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위한 인천광역시만의 독특한 응원장소 file 2018.06.26 김도윤 15675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17일간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 2018.03.20 이영재 15678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5685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5687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5691
빅 벤, 마지막 종을 울리다 2017.09.05 김정환 15692
전주 한옥마을..... 전통은 어디? 4 2017.02.24 박소민 15693
제23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 서막이 열리다~! file 2016.07.18 윤동욱 15694
2월 20일, 무명의 기념일에서 유명의 기념일로 4 file 2017.02.20 조수민 15694
"친구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돼요..." 6 file 2017.03.04 신예진 15694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5694
사회의 변화, 무조건 좋은 것인가? file 2017.07.21 김다희 15699
주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유쾌하고 유익한 ‘개미는 오늘도 뚠뚠’ file 2021.01.25 김진영 15699
산업혁명이 또 일어난다고? 2 file 2018.03.01 손정해 15700
제14회 평택 환경축제 성황리에 개막! file 2017.05.25 김정은 15701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꿈꾸다...“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첫 개최 2020.11.30 이호성 157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