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by 19기이정훈기자 posted Aug 09, 2021 Views 206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월 기사 사진.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9기 이정훈기자]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김경문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의 야구 대표팀은 6개 국가 가운데에서 4위로 마무리하며 메달권에 속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729일에 있었던 이스라엘과의 첫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출발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미국에 4:2로 패했다. 하지만 다음 날 도미니카로부터 극적인 역전승을 따내고, 2일에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11:1로 대승을 거두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문제는 4일부터 시작됐다. 4,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5:2로 패했다. 8회 고우석의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우리나라는 8회까지 일본과 2:2로 접전을 펼치던 상황이었지만 1사 상황에서 병살타로 이닝을 끝낼 기회에서 나온 고우석의 실책으로 투수와 포수의 멘탈이 모두 무너졌고, 만루 상황에서 야마다 데스토에게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경기를 내어줬다.

 

결승에 다시 갈 기회였던 미국과의 패자 준결승전에서도 7:2로 패하며 결국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와 다시 만났다.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와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등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팀의 선배인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8회 등판하여 동점, 그리고 역전까지 허용하며 한국 대표팀은 메달 획득에 실패하였다.

 

사실 이번 대회 전부터 한국 야구계의 분위기는 매우 어수선했다. 프로 구단 소속 선수들이 호텔에 모여서 음주 행위 등으로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그에 따라 대표팀 소속 선수들이 중간에 자진 하차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로 훈련을 시작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팬들의 시선과 여론 또한 좋지 않았고, 그러한 부분들이 대표팀에 큰 부담으로 적용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한국 야구계의 분위기 속에서 야구계의 원로들과 선배들은 변화와 재점검을 이야기하고 있다. 과연 앞으로 한국 야구계가 어떤 노력들과 방법으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얻고, 좋은 성적을 낼지는 야구팬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9기 이정훈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4196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6952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0399
민족 대명절 설 제대로 알고 보내자 13 file 2016.02.08 김상원 20589
여성혐오적 의미가 담긴 유행어는 성희롱입니다. 3 file 2018.03.01 홍예림 20612
어린이 화장품 출시, 과연 옳은 일인가? 16 file 2017.01.23 안수현 20630
[클래식 음악 소개] 쇼팽 3 file 2017.09.18 김기현 20643
전국이 다 암전! 저녁 9시가 되면 다 불을 끄세요 file 2019.09.26 윤다인 20645
어서와, 펜팔은 처음이지? file 2016.05.24 김은진 20651
훌쩍 다가온 가을, 제철음식은? file 2016.09.25 최서영 20660
충격의 도쿄올림픽, 한국 야구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file 2021.08.09 이정훈 20661
청소년의 방학, 휴식 시간인가? 4 file 2017.08.27 박재현 20666
호국보훈의 달, 진해 근대사 거리를 걷다 1 file 2018.06.08 이승원 20666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2068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소개합니다. file 2016.10.25 이진호 20687
세계 섬유패션산업의 최신 트렌드 한 자리에… '대구국제섬유박람회' 4 file 2016.03.11 이세빈 20688
GAIC-MUN의 주인공은 나야 나, 국제세계에 한 발짝 다가가는 모의UN file 2017.08.30 손채영 20692
차근차근 알아보는 2017년의 IT 트렌드 file 2017.09.13 한동엽 20692
'2018 창의융합형 인문학기행' 역사교류단, 성장 캠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file 2018.08.30 김혜신 20719
외계인과의 소통, '컨택트'의 물리학적 해석 6 file 2017.02.26 유승민 20727
몇 년은 기다려야 한다면서 계속 뜨는 슈퍼문.. 그 이유는? file 2019.03.18 백광렬 20728
'프로듀스101'이 불편한 두 가지 이유 10 file 2016.03.27 조수민 20741
우리나라 자부심들의 융합, IT와 K-POP의 조화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다 2020.04.29 최유진 20742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총 정리, MBC 웃고 KBS 울다 4 file 2016.02.25 류보형 20758
2016년 제주 수학축전 2 file 2016.10.07 이서연 20758
‘고등래퍼’ 좋은 시선이 될 수 있을까? 14 file 2017.02.25 안수현 20768
군함도 개봉, 아픔의 역사를 알리다 2017.08.05 김정환 20768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20772
세상을 바꿀 뇌과학! 세계 뇌주간을 맞아 고려대에서 강연 개최 file 2017.03.19 김도연 20773
교육, 뭐시 중헌디? (교육 받을 권리 고려해봐야.) 1 file 2016.08.01 오성용 20777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유일무이 모의유럽연합대회 참여의 기회를, MEUK 2017 2 file 2017.05.28 박수아 20778
기존의 수학은 잊어라! KYMA 대한청소년수학회 학술대회 개최 12 file 2017.02.09 최기영 20783
'부정부패 FIFA' 에서 '투명한 FIFA' 로 1 file 2016.03.25 이진호 20788
전주의 숨은 명소, 자만,옥류 벽화마을 11 file 2017.02.11 방상희 20792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0797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20799
눈부신 발전, 그 뒤편의 아픔을 추억하다…일본 고베 항 지진 피해 메모리얼 파크 1 file 2017.03.02 조지원 20808
양평 속 하늘, '천사의 집' file 2016.05.24 조혜온 20817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20819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만나는 과학 file 2019.04.01 봉하연 20821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20828
[MBN Y 포럼 2019] 청년에게 전하는 글로벌 영웅들의 이야기, 오는 27일 개막 4 file 2019.02.12 정다운 20830
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2 file 2019.03.29 김수현 20842
도시 속 숨쉬는 역사;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이야기 part 1 file 2016.08.25 최원영 20846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file 2019.04.23 최예주 20846
알고가면 더 재미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그 속으로 떠나보자! file 2016.07.25 신수빈 20853
열섬 현상을 막는 도심 속 생태계, 서울숲 file 2018.08.29 전세린 20855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연구의 장, 제64회 전국과학전람회 file 2018.09.05 신온유 20857
'밀어서 잠금해제' 아닌 초음파로 바로 하자 file 2019.03.27 나어현 20863
I Marymond You;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하나의 움직임 3 file 2017.03.05 김가빈 20872
[IT 리서치] 애플워치4, 두 달 간의 사용기 3 file 2019.01.24 윤주환 208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