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by 4기정명주기자 posted Mar 31, 2017 Views 169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0622일 페북 스타 신 모 씨는 좋아요20만 개가 넘으면 락스 먹방 (락스를 마시는 영상)을 찍어 올리겠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좋아요20만개를 넘어섰고 신 모 씨는 실제로 락스를 마시고 피를 토하며 괴로워하는 영상을 올렸다. 페북 스타 김 모 씨는 겨드랑이에 밥을 비볐다가 먹고 또 자신의 변을 얼굴에 바르는 엽기적인 행동이 담긴 영상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적이 있다.


이 사건에 앞서 지난 218일 신 씨는 SBS '모닝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락스먹방과 같은 엽기적인 영상을 올려 좋아요를 얻으려는 이유는 광고수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팔로워 수가 많아질수록 광고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이를 통한 한 달 수입은 천만 원이 넘는다는 것이다. , 자극적인 콘텐츠를 광고수입을 얻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기사 참고 자료.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정명주 기자)

이런 게시물들의 댓글에서 페북 스타가 되고 싶습니다라는 댓글을 발견할 수 있다. 댓글을 작성하는 이들은 대부분 청소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자극적인 콘텐츠는 청소년들이 필터링 없이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이런 일부 페북 스타들을 모방하여 행동을 따라 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다른 페북 스타 김 모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상대의 어머니를 비하하는 '니 애미'라는 단어와 심한 욕설을 자주 언급해왔다. 문제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이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북 영주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 모 씨는“ ‘니 애미라는 단어는 최근 학교에서 하루에 수십 번은 듣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학교뿐 아니라 온라인 채팅상에서, 각종 SNS 게시물의 댓글에서도 이 단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명 패드립이라는 상대의 부모를 비하하는 패륜적 언어 형태로 분류되는 이 단어는 청소년들의 언어습관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사례를 통하여 한 명의 페북 스타의 잘못된 언행도 청소년의 생활문화에 큰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수많은 팔로워를 가지고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페북 스타들은 자신의 행동에 좀 더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명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4.03 09:57
    SNS의 장점이자 단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네요. 실제로 페북스타들의 행동을 어린 친구들이 그대로 따라하여 유튜브나 자신의 SNS에 위험한 행동들을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비속어, 은어를 사용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몇번 방송에서 다루었던 적도 있지만 언제쯤 문제가 해결될까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5847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8273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96092
똑똑(knock)한 관심, 행복한 우리 file 2019.09.04 양윤서 16694
똑똑한 물건들의 향연, 2017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9 윤혜수 16567
똑똑한 악동 토끼와의 당근밭 전쟁! 영화 '피터 래빗' file 2018.05.28 김수인 19153
뜨거운 감자 ‘연예인 SNS’, 제한 필요한가? 7 file 2017.04.10 김현정 17506
뜨거운 여름, 가족 사랑으로 이겨내다. file 2017.08.22 최연진 14406
뜨거운 여름, 울산 서머페스티벌로 오세요! file 2017.07.21 장준근 17599
뜨거운 열기 속으로, 2017 FEVER FESTIVAL file 2017.11.06 오소현 17078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재판현장! <청소년 모의재판 경연대회> 현장을 찾아가다 3 2017.08.22 신효철 15297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별고을 나들이,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1 file 2017.05.19 김나현 17657
뜨거운 열기의,2017 드림 콘서트! 1 file 2017.06.04 전예인 18958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 식어가는 민족의 열기 4 file 2016.08.21 한종현 14889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BOOM UP 1 file 2019.02.08 이귀환 18090
뜨거운 태양을 피해 ‘해질녘에 듣는 도란도란 한옥마을 이야기’ file 2018.08.27 김수인 16330
뜨거웠던 3?15의거, 민주주의 역사 속으로 file 2017.02.24 안연수 15810
뜨거웠던 오월의 그날을 우리는 이렇게 기억해요! ? 제 16회 518마라톤대회 file 2016.05.25 오지은 15962
뜨거웠던 현장 코엑스 c-festival file 2017.05.31 안수현 18931
뜨겁던 1990년대를 엿보다, 슈퍼소닉 3 file 2017.02.21 최윤정 14995
라라랜드를 걷어찬 엠마왓슨의 복귀작 미녀와야수 1 file 2017.03.24 김민재 16949
라온시큐어, ‘원가드’를 통해 군 보안 시장 공략 file 2018.06.20 성소현 17621
락스 마시는 페북 스타가 좋아요? 1 2017.03.31 정명주 16963
랜덤채팅, 채팅 앱 속 유흥업소 5 file 2017.02.25 박유은 25847
랜섬웨어, 그 대책은? file 2017.05.22 조유림 14452
랜섬웨어에 대한 모든 것 file 2017.05.22 정승훈 16534
러시아 속의 강원도, '강원장터' 개설 file 2021.08.25 김수연 12443
런닝맨 리벤져스, 여름방학 맞은 극장가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 file 2023.08.22 박도현 10219
런던 '껌딱지' 아티스트 Ben Wilson을 만나다! 2 file 2018.12.07 이한올 18627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6489
레드벨벳 조이의 티셔츠 한 장이 불러온 네티즌들의 반응 file 2020.08.25 홍지원 14620
레슬링 김현우, 오심에도 값진 광복절 세리머니 1 file 2016.08.24 장은지 19348
레알 마드리드 VS 아탈란타 BC , '수비가 다 했다' file 2021.03.03 이동욱 15017
레진엔터테인먼트, 저작권해외진흥협회(COA)와 함께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 예정 1 file 2017.02.17 문정호 15737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7997
로봇 경진 대회 '2017 STEAM CUP' 개최 2 2017.08.08 임채민 20724
로봇과 인간: Uncanny Valley 2017.10.30 송경아 18106
로봇과 함께하는 인류의 미래는 밝은가? 1 file 2017.08.23 이윤진 16713
롯데리아의 새 모델,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 발탁 3 file 2017.11.30 김다정 21229
롯데월드 'Friday Burning 나이트파티' , 그 뜨거웠던 현장으로 2 2017.02.25 최민규 17892
롯데월드 '호러 할로윈 2 : He’s BACK' 1 file 2017.10.26 서주현 20048
롯데월드타워는 어떻게 지어졌을까? file 2019.03.11 봉하연 20497
롯데제과, ‘왓따 스크류바’ 껌 출시 1 file 2017.08.14 디지털이슈팀 17047
롱주 게이밍, 2017 롤챔스 서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새 역사를 쓰다 file 2017.09.13 최민규 16614
리노베이션 앞둔 부산시립미술관...마지막 전시에 가다 file 2024.01.28 서채은 7132
리베라CC 벚꽃축제를 개최하다. file 2018.04.23 이지은 17506
리본 공예, 장애인 마음도 환하게 비춰주다 file 2016.03.20 김현구 18397
리우 올림픽, 정말 끝일까? 4 file 2016.08.25 신수빈 21976
리우 올림픽의 새로운 기술들 2 file 2016.08.11 황지혜 16679
리움미술관 카텔란전, 관람객 눈길 끈 작품 3가지 file 2023.04.19 김민준 10439
리움미술관, '조선의 백자, 군자지향'전 개최 2023.04.11 박도현 8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