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by 김민성대학생기자 posted Feb 25, 2021 Views 1769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이 큰 논란이다. 문화 동북공정의 대상이 바로 3000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의 전통음식 김치이다.


지난 1월 9일, 중국의 유명 유튜버인 Liziqi(리쯔치)의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본인이 직접 담그면서 맛을 보고, 김치찌개를 끓이는 영상이 올라왔다. 그러나 그 영상에는 #ChineseCuisine(중국 전통요리), #ChineseFood(중국음식)라는 해시태그가 달려있었다.


김치2.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성 대학생기자]


중국 사람들이 이처럼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자신의 음식문화라고 우기는 이유는 중국의 '파오차이'라는 음식 때문이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 지방의 채소 절임으로, 김치와 만드는 방법, 재료 등이 명백히 다르다. 파오차이는 무, 오이, 양배추, 고추, 배추, 고수 등의 채소류를 염장한 음식으로 피클과 비슷하다. 그러나 김치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 여러 가지 재료가 섞인 양념을 버무려서 먹는 유산균을 이용한 건강 발효식품이다.


김치와 파오차이.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민성 대학생기자]


만드는 방법부터 생김새까지 다른 김치를 왜 중국은 자신의 문화라고 주장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돈' 때문이다. 김치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중국산 김치의 수입은 국내산 김치 수출의 5배가 넘는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김치를 담가서 먹는 반면에, 국내의 외식업계는 싼 가격 때문에 중국산 김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좋은 돈벌이가 되다 보니,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뺏어오기에 혈안이 된다는 것이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한민국의 김치는 2001년, 코덱스(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은 '대한민국'의 식품이다.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이자, 한국인들의 영원한 소울푸드인 김치를 반드시 우리의 힘으로 지켜야 한다. 또한 중국의 역사 왜곡에 분노만 할 것이 아닌, 그들에게 어떤 것이 잘못되었는지 올바르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김민성]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4711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7376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4860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file 2017.02.24 김태호 16574
새 학기 가방고민, 한방에 해결하기! 1 file 2017.02.24 이서영 17776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6557
가상증강현실, AR과 VR 4 2017.02.24 한제은 19965
우리 속의 경제! 돈을 쓰고 돈을 모은다, 립스틱 효과와 카페라테 효과 1 file 2017.02.24 김지원 26463
‘보이스’ 정말 15세 관람가여도 괜찮을까? file 2017.02.24 임해윤 16737
위기의 예술소비시장, 도깨비 책방이 구한다! 2 file 2017.02.24 김현정 13653
포켓몬 고(Pok?mon GO)가 추락하는 이유 무엇인가 3 file 2017.02.24 임유리 24431
사랑을 나누는 모자뜨기 캠페인, 올해로 10주년 맞아 5 file 2017.02.23 허현익 16048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6154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7817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4923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는 곳, 서대문형무소를 다녀오다 6 file 2017.02.23 한유진 16992
수원 하늘을 잠식한 까마귀 구름 2 file 2017.02.23 이지윤 15520
김밥 집에 김밥의 종류가 많은 이유 2 file 2017.02.23 현소연 19521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오사카시의 만남, 전국 더 리얼 at 오사카성 1 file 2017.02.23 석채아 17828
‘불가능을 즐겨라!’ MBN Y FORUM 2017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 선사해 1 file 2017.02.23 오주연 16290
요즘 부모들의 핫플레이스, 베이비페어 1 file 2017.02.23 양현진 15615
다가오는 꽃샘추위 감기 조심해요 2 file 2017.02.23 정민석 14916
한국만화박물관에 가다! 4 file 2017.02.23 이예림 18321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7962
재심, 모두가 꼭 보았으면 하는 영화 1 file 2017.02.22 박소이 23925
[일본 관서지방 여행기] pt 3 교토 (2) 2 file 2017.02.22 박소이 23002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 1 file 2017.02.22 이현중 14158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시스템'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2 이윤지 24524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8997
말 많은 WBC,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7.02.22 최민주 15418
명품, 왜 사요? 6 file 2017.02.22 박솔향 16528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7205
삼척의 큰 자산, 가람영화관 3 file 2017.02.22 정유진 19719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8351
쉽고 간단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가죽공예! 3 2017.02.22 김다정 17170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9644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2483
약촌 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영화 재심을 만들다!! 4 file 2017.02.22 유주영 16185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청소년들, 남양주시 청소년 자원봉사 홍보단! 1 file 2017.02.22 정현지 17068
책읽어주는 언니오빠와 함께 알아가는 책 읽는 즐거움 1 file 2017.02.22 곽문주 16623
사라져가는 비디오 대여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돌아오다 13 file 2017.02.21 백지웅 17230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7669
영상편집의 꽃, CG(Computer Graphics) 17 file 2017.02.21 오지현 17233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4368
정월대보름,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8 file 2017.02.21 김수인 14655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9673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6896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B1A4 팬클럽 BANA 12 file 2017.02.21 이다정 15630
초심잃은 기념일, 누구를 위한 것인가? 9 2017.02.21 김영은 18539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3036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31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