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어르신들의 쉼과 힘, 안나의 집을 아시나요?

by 8기오다혜기자 posted Nov 26, 2018 Views 1459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안나의 집은 안부를 묻는 마을에서 나눔이 이어지는 집, 독거여성 어르신과 싱글여성 어르신의 안전과 나아진 삶을 만드는 집을 모토로 하는 곳으로써 경기도 안산시 명성교회 별관에 위치하였다.


안나의집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8기 오다혜기자]


노인의 비율이 높은 안나의 집 주변의 지역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명성교회 김홍선 담임 목사님과 선부종합사회복지관이 뜻을 모아 시작하였다.


안나의 집 입회기준은 자립 자행이 가능한 70세 이상 여성 중 가족 동거여부 관계없이 남편과 사별 5년 이내 여성 어르신, 가족의 동거 없이 홀로 생활하는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아침 10시 ~ 오후 4시까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전문 사회복지사들의 지도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중식도 함께 나눈다. 프로그램은 요일별로 푸드테라피, 붓글씨, 뜨개질, 생활체조, 양말목공예 등과 같은 활동이 매주 바뀌어가며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르신들께서는 안나의 집을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자 환경을 생각한 종이컵과 같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부터 안나의 집 주변 마을 산책을 통한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 모자뜨기 활동에도 참여 예정이다.


안나의 집 담당자 이현미 사회복지사께서는 "점점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는 사회를 위해 고잔동뿐만 아니라 안산, 더 나아가 전국적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방치되지 않고 좀 더 안전한 곳에서 전문성 있는 복지사들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나의 집과 같은 단체가 확대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안나의 집이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변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8기 오다혜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4568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7265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3674
생물 다양성의 달 5월, 생물다양성협약을 다시 생각하다 file 2017.05.24 노태인 14719
뜨거운 올림픽의 열기. 식어가는 민족의 열기 4 file 2016.08.21 한종현 14718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4714
'제 98회 3.1절 기념식' 강원대학교에서 열려 2 2017.03.14 유찬민 14714
독도의 날 맞아, 독도문화제 개최 file 2018.11.28 여인열 14711
다양하고 새로운 기능을 한눈에 볼 수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08.21 백다영 14710
위기를 기회로! 학생들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 9 file 2020.04.14 송다은 14706
스마트 태그와 함께 소비자에게 가까워진 사물인터넷 시대 2021.06.02 최병용 14705
'날아오르다' 대구 위안부 기림일 행사 file 2017.09.12 윤성식 14703
6월은 호국보훈의 달 1 file 2017.06.26 조희경 14702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4701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14701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4701
해운대 바닷가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행사 file 2017.02.24 신유나 14701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4700
미생물과의 끝나지 않은 전쟁 1 file 2020.09.08 홍채린 14697
“추석도 다가오는데...” 여전히 높은 계란값, 정부는 낮출 수 있나 file 2021.08.26 최우석 14694
2021 도쿄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 혹은 취소, 정답은? file 2021.01.25 박수영 14693
세계적 기업, 펩시콜라 성장시킨 도널드 켄들의 별세 file 2020.09.28 김상현 14684
탄소 중립을 위한 사람들의 실천, 실시간 현황 file 2021.06.14 지주희 14678
'코사무이' 랜선 여행 2 file 2021.02.16 서지수 14678
본격적인 전기차 세상 시작...이면엔 실업자 있어 file 2021.03.03 우규현 14677
'코로나 블루'에서 '코로나 레드'까지 1 file 2020.10.29 전순영 14670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4667
빅브라더는 소설 속에서만 살지 않는다 file 2021.02.26 문서현 14666
SNS 형 독서 기록 어플 텍스처 알아보기 file 2022.01.26 김승원 14665
봄나들이는 과학관으로 1 file 2017.03.28 정예림 14659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4656
헌혈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자 2 file 2017.05.20 손유정 14654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4654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4652
HI! 프리스틴 꽃길만 걷자! 프리스틴 file 2017.03.30 정민석 14652
의정부 정보도서관에 축제가 열렸다?! file 2017.09.20 이수연 14651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4650
우리나라의 첫 번째 관문의 화려한 변신 file 2020.11.09 이혁재 14649
물 만난 물고기, 정보화 사회 속 코로나 2021.01.05 한나킴아벌레 14648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4647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4647
봄철 나들이 방해꾼 미세먼지 file 2017.04.24 조희경 14644
2021년 새해를 여는 국내와 해외 기업들의 협업 컬렉션! file 2021.01.27 권유경 14643
정월대보름, 전주 박물관에서 즐겨요 8 file 2017.02.21 김수인 14643
동물, 사람의 가족이 되다 file 2017.05.24 김혜원 14642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함께 마음을 살찌우자! 2 2017.10.31 홍서영 14635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file 2017.03.25 김학경 14630
전주시, 제12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 개최 file 2017.09.07 최희주 14628
헌혈의 집, 헌혈자를 모집합니다 file 2017.03.23 박세은 14628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file 2017.03.17 신준영 14628
중저가형의 반란 1 file 2020.05.02 오경언 146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