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아임 파인 땡큐 앤 유?” 영어가 배우고 싶은 도깨비 할매, <아이 캔 스피크>

by 6기박세진기자 posted Nov 09, 2017 Views 226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65201EBD-B739-4FCC-B259-FC6980F3AF31.jpeg

-‘아이 캔 스피크’ 영화입장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세진기자]


지난 9월 21일 일제강점기 위안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개봉하였다.


'아이 캔 스피크'는 온 동네를 휘저으며 무려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도깨비 할매라고 불리는 ‘옥분’. 20여 년간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그녀 앞에 원칙주의 9급 공무원 ‘민재’가 나타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민원 접수만큼이나 열심히 공부하던 영어가 좀처럼 늘지 않아 의기소침한 ‘옥분’은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민재’를 본 후 선생님이 되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둘만의 특별한 거래를 통해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의 영어 수업이 시작되고, 함께하는 시간이 계속될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게 되면서 친구이자 가족이 되어 간다. ‘옥분’이 영어 공부에 매달리는 이유가 내내 궁금하던 ‘민재’는 어느 날, 그녀가 영어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는 개봉 전부터 '국민 엄마'라고 불리던 '나문희'를 주연으로 등장시켜 큰 주목을 받았다. 나문희의 열일곱 번째 영화지만 처음 주연을 맡게 된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그녀는 일제강점기 위안부라는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역할을 그녀만의 색깔로 잘 녹여내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나문희는 '제1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의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나문희와 함께 주연을 맡은 이제훈은 영화 '박열'에 이어 위안부 문제를 새롭게 빛낸 '아이 캔 스피크'와 같은 아픈 현대사를 다룬 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며 '개념배우'로 불리고 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스토리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든다. 한참을 웃다가 울고, 위안부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시도였을 것 같은데 '아이 캔 스피크'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재밌으면서 감동까지 잡은 영화다.' 나문희 여사님과 이제훈의 캐미는 대단했다. 나문희 여사님의 연기는 정말 완벽하다. '라며 극찬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0월 10일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여 이제훈은 17일 오후 12시 20분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한복을 입고 프리허그를 하는 300만 돌파 공약을 실천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14714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1737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584888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9566
[오피니언] 바보야, 문제는 법이야. 법은 생명(동물)을 존중하지 않는다. file 2016.08.22 오성용 19577
우리의 여가시간, 무엇으로 보내고 있을까? 2 file 2016.03.19 신경민 19579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19581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9582
[책&문화] 따뜻한 휴식을 찾고 싶다면? 휘게 라이프 file 2017.09.07 김혜원 19588
MWC 2016,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와 LG G5 6 file 2016.02.23 박성수 19589
생명 사랑 밤길걷기-당신이 실천하는 자살예방캠페인 1 file 2017.10.12 안수빈 19589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9589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9591
tvN 인기드라마 '시그널'의 방송종료 5 file 2016.03.18 김윤정 19596
빅뱅 태양 팬클럽, 불우 이웃을 위한 쌀 화환 4톤 기부 1 file 2017.08.31 조수진 19597
작은 키가 어때서? 나는 작아서 좋아요! file 2019.07.18 김민경 19597
'코이카'를 통한 청년 해외 일자리 찾기 6 file 2016.02.25 강지희 19600
힙합 좋아하니? 2016년 하반기 힙합계의 이슈들! file 2016.07.25 신재윤 19608
우리들의 감성을 일깨울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 2 file 2018.07.23 최아령 19609
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청소년대상 캠페인준비에 나서 file 2016.09.23 김용훈 19610
후각으로 기억을 되돌릴 수 있을까? 4 file 2017.10.13 박현정 19613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9614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9621
장성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가져 1 file 2021.03.30 정지우 19622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9630
용인시 여성 안전 위해 안심 택배 서비스 실시 16 file 2017.02.05 오수정 19636
토트넘 FC, 맨시티 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1 file 2019.04.29 이지환 19636
Trick or Botanic! 서울식물원에서 만난 핼러윈 4 file 2019.11.01 정다운 19637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19638
끊임없이, 끊김없이 1 file 2020.08.31 정미강 19639
동해안의 꽃, '강릉' 바다 보고 가드래요! 1 2017.12.04 박정민 19643
2017 정유년,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 4 file 2017.02.22 고은빈 19644
Blooming their hooes with you, 희움을 아시나요? 1 file 2017.12.25 서수민 19644
제주를 담은 '제16회 제주 삼양검은모래 해변 축제' 개최! file 2017.08.01 나민혁 19650
대나무 본고장에서 펼쳐진 ‘2019 담양 대나무축제’ file 2019.05.14 조햇살 19653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9665
수피아의 한글교지부를 만나다 file 2016.07.23 김다현 19669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9671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일산 킨텍스서 제 10기 발대식 개최 file 2019.01.14 디지털이슈팀 19672
쓰레기 산으로 가려진 아이들의 밝은 웃음, 필리핀의 란필 지역에 가다 18 file 2017.02.21 이지안(이소미) 19673
돌고래에게 자유를! 1 file 2017.03.21 문아진 19680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9682
힐링되는 꽃나들이, 창원 장미축제는 어때? 1 file 2017.05.24 안예현 19684
탈에서 세상을 만나다! ‘노원 탈 축제’ 2017.10.18 김영인 19685
순천만국가정원 ‘겨울 별빛축제’ 4 file 2019.02.14 조햇살 19687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9688
압구정중학교 영자신문반 살리기 프로젝트 file 2016.05.25 박지우 19688
매주 주말, 경복궁에 특별한 해설사들이 뜬다! 청소년 문화단 file 2017.04.22 박세은 19691
맛과 멋이 있는 곳! 순천 푸드 아트 페스티벌 1 2017.06.06 이소명 19691
좋은 뜻 함께 모아, K-BIZ 바자회 file 2019.11.04 정다솜 19702
NBA를 흔드는 선율, 유타 재즈의 상승세 2021.02.15 이대성 197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