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대희 대학생 기자]
본 전시에서 선보이는 모든 작품들은 세계적인 박물관 네덜란드 로테르담 판뵈닝언의 소장품이다. 초현실주의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 마르셀 뒤샹, 호안 미로 등의 예술적인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초현실주의자들은 꿈과 욕망의 세계를 밝히고 무의식을 파헤치며 일상을 뒤엎는다. 놀랍고 충격적인 과격한 형태로 초현실주의는 1924년 선언에 의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미술관의 다양하고 획기적인 그림들은 관람객들에게 서양미술사에 관해 공부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의 철학적인 사고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대표적 초현실주의 작가 르네 마그리트, 호안미로, 살바토르 달리 등 그들의 예술적인 작품들을 그림뿐만 아니라 오브제와 조형물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술관의 전시는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초현실주의 시초가 된 다다이즘 운동부터 초현실주의 이후 추상파 운동까지 공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과 특징들을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나타낸 전시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대희 대학생기자]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유럽 전역의 산업화와 전쟁으로 매우 힘든 상황을 경험한 예술가들은 현실과 이상의 거리감, 감정적인 갈등 안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이들이 미래의 자유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된 초현실주의는 20세기 초반을 살던 유럽 예술가들의 경이로운 작품들을 만들어 냈으며, 새로운 미술 풍을 시도했다. 초현실주의는 문학과 시에서 출발했지만, 빠르게 회화, 조각, 사진 등 디자인으로 빠르게 확산해 나갔으며, 익숙한 것을 낯설게 만드는 능력에 정의되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따라서 본 전시를 통하여 관람객들이 초현실주의의 시대적 상황을 공감하고 시대를 초월한 예술을 음미하게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대학생기자 허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