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마르셸 뒤샹,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등 초현실주의 거장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이 전시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염지원 대학생기자]
초현실주의의 창시자인 앙드레 브르통은 “기이한 것은 언제나 아름답고, 기이한 것은 모두 아름다우며, 사실 기이한 것만이 아름답다.”라고 하였다. 그의 말처럼 초현실주의 작품은 약간은 기괴한 꿈을 꾸는 듯한 느낌과 모순적인 제목에서 보이는 희화화 등이 독자들의 생각을 많아지게 하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염지원 대학생기자]
- 관습적 사고에 대항하고 혁신을 꾀하는 ‘초현실주의’.
‘초현실주의’는 1915년 취리히에서 본거지를 둔 탄생한 예술 형식 파괴 운동인 ‘다다(DADA)주의’를 수정, 발전시켜 탄생하게 된 사상이다. 가치와 질서를 부정하고 파괴하지만, 창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는 다다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려는 움직임은 1924년 앙드레 브르통의 ‘초현실주의 선언문’에 의해 가시화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염지원 대학생기자]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은 총 6개의 부분으로 되어있다.
SECTION 1: 초현실주의 혁명 (Surrealist Revolution)
SECTION 2: 다다와 초현실주의 (DADA)
SECTION 3: 꿈꾸는 사유 (Dreaming Mind)
SECTION 4: 우연과 비합리성 (Chance and Irration)
SECTION 5: 욕망 (Desire)
SECTION 6: 기묘한 낯익음 (Strangely Familiar)
‘초현실주의 거장들: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은 세계에서 가장 큰 초현실주의 미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과 예술의전당, 경향신문, ㈜컬쳐앤아이리더스 주최로 오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대학생기자 염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