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임나연기자]
'네이처랩스'가 주관, 기획 및 제작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꽃을 주제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 전시회이다. 미디어, 음향, 향기를 통하여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인 「이야기의 시작 Big book」은 겨울이 끝나고 꽃이 만개하는 모습을 담았다. 입장하자마자 공간 양옆의 꽃과 중간에 위치한 커다란 책이 관람객을 반겨준다.
두 번째 장인 「지는 꽃잎과 피어나는 생명 Chill」은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담았다. 중간에 위치한 의자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 번째 장인 「평화의 바람 Dandelion」은 바람을 통해 민들레 씨앗이 사방으로 흩날리는 평화로운 모습을 담았다. 손뼉을 치면 커다란 민들레를 중심으로 아름답게 흩날린다.
네 번째 장인 「설렘의 황홀경 Glowing Garden」은 사방으로 펼쳐지는 황홀함을 담았다. 사방에 위치한 거울을 통해 아름다운 조형물과 미디어가 반사되어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다섯 번째 장인 「향기로운 초대 Big Flower Garden」은 다양한 꽃과 함께 퍼지는 향기를 담았다. 커다란 꽃이 여기저기에 있고, 꽃 주변에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여섯 번째 장과 일곱 번째 장은 같은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곱 번째 장인 「핑크빛 벚꽃 정원 Cherry Blossom Garden」은 바로 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가운데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 나무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고, 주변에 위치한 벤치에서 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또한 여섯 번째 장인 「흩날리는 꽃잎 Flower Wall」을 통해 벽과 바닥에 손, 발을 대면 피어나는 꽃을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기 임나연기자]
마지막 여덟 번째 장인 「비밀 실험실 Secret of Secret Garden」은 꽃을 주제로 한 실험실의 모습을 담았다. 다양한 꽃들과 다채로운 색의 액체가 담겨 있는 비커, 플라스크 등을 들면 향기가 퍼져 나온다.
전시회의 모든 관람을 마치면 기념품 샵과 디저트 카페인 'BITES N'이 모습을 드러낸다. 기념품 샵에서는 전시회의 주제인 '꽃'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BITES N에서도 마찬가지로 '꽃'을 중심으로 꾸며진 디저트를 판매한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홍대 AK& 건물의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찾아가는 방법에는 대중교통 및 자차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자차 이용 시에는 예매표에 따라 최대 3시간 동안 홍대 AK& 타워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혼자 감상하기에도 좋고, 함께 감상하기에도 좋은 전시회인 만큼 연인, 가족, 친구 등 많은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0기 임나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