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첫 상륙한 전시회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네이처랩스’에서 기획한 전시회로 홍대 서울에서 올해 4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전시회는 꽃을 테마로 꾸며 해외에서 이미 1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전시되었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홍대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이다. 예상 관람 소요시간은 한 시간으로 코로나 감염 등을 고려하여 단축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네이처랩스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예린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예린 대학생기자]
이 전시회는 공간마다 짙은 암흑 속에 자연을 형상화한 듯한 풍경이 조명과 어우러져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입구를 지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꽃향기에 취하는 느낌이 들 수 있을 정도로 꽃에 둘러싸이게 된다. 그리고 발밑에 펼쳐지는 꽃길은 걸을 때마다 기분 좋은 발걸음을 떼게 한다. 소리와 터치로 작동하는 작품도 있어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전시회라고 평하기에도 충분하다. 우리의 오감을 충족시킬 만한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이 전시회는 전시에서 끝이 아니다. 전시관 외부에 꽃을 이용하여 꾸민 카페 ’바이츠앤’에서 꽃을 디자인으로 만든 색다른 디저트도 맛볼 수 있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이어나갈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꽃과 함께 향기로운 여행길에 오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분 좋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꽃을 주제로 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친구들 그리고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만들기에 알맞은 곳이다. 아름다운 조형과 잘 어울리는 독특한 풍경이 둘러싸인 공간에서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후회 없는 전시 관람을 위해서는 각각의 방이 주는 느낌을 잘 느끼고 간직하면 되겠다.
전시관 후문에서 전시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기념품점을 만날 수 있다. 또,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도 설치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대학생기자 현예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