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공연

꽃의 모든 것_도심속 작은 정원

by 허지원대학생기자 posted Aug 27, 2021 Views 47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3일 월요일, 네이처 랩스가 주관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인 홍대’ 전시회에 방문했다. 이 전시회는 홍대입구역 4번 출구에 위치한 A&K 플라자 4층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상설전시회로 접근성이 용이해 많은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초로 플라워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2030커플들을 메인 타깃층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심 속 화원을 연상케 하는 이 전시회는 입구와 출구를 포함해 감각을 자극하는 분리된 8개의 전시 홀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서는 매표와 전시회의 설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효과적인 관람을 돕는 설명을 들은 후 입장하게 된다.


big book-허지원기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지원 대학생기자]


위 사진은 입장 후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전시는 Big Book(이야기의 시작)이라는 작품으로 큰 책에 전시회의 제목과 앞으로 보게 될 작품들의 대표 명이 쓰여있다. 꽃가루가 흩날리는 효과가 더해져 이번 전시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알려준다.


chill-허지원기자.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지원 대학생기자]


전시회는 Chill(지는 꽃잎과 피어나는 생명)으로 이어진다. 벚꽃을 중심으로 다가갈 때마다 화면이 바뀐다.  위 사진처럼 작품 앞에 의자가 놓여 있어 사진을 찍기 아주 좋은 분위기를 가진 포토존이다. 네 칸으로 벚꽃나무가 보여주는 사계절의 변화는 아름답고 사계절 내내 눈과 함께 벚꽃나무가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andelion-허지원기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지원 대학생기자]


Dandelion(평화의 바람) 이 작품은 발자국 모양이 있는 곳 위에 서 분홍 민들레를 찾아 손뼉을 치면 민들레 씨앗이 퍼진다. 매번 바뀌는 발자국 위치에 서서 다양한 각도로 민들레 씨앗이 퍼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전시회의 큰 볼거리 중 하나로 인기 높은 포토존이기도 하다. 

 

이어지는 전시로 Glowing Garden(설렘의 황홀경)은 사 방향이 거울로 이루어져 눈이 즐거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의 이름처럼 자주 바뀌는 전시장의 조명과 분위기는 설렘을 느낄 수 있게 한다. 


big flower garden-허지원기자.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지원 대학생기자]


Big Flower Garden(향기로운 초대)은 거대한 꽃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 꽃 앞에 다가가면 꽃잎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위 사진은 다양한 꽃들 중 가장 먼저 보이는 꽃이다. 


cherry blossom garden-허지원기자.jpg[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허지원 대학생기자]


이번 전시회의 메인홀이라고 할 수 있는 가장 큰 홀에서 진행되는 Cherry Blossom  Garden(핑크빛 벚꽃 정원)는 Flower Wall(흩날리는 꽃잎)과 함께 진행된다. 큰 벚꽃나무 밑에서 벽면에 손을 가져다 대면 꽃잎이 모여 꽃을 만들고 이 상태에서 벽면을 쓸며 걸어가면 꽃잎이 퍼지는 연출이 더해진다.


마지막 홀에서는 Secret of Secret Garden(비밀 실험실)은 가장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전시로 각종 실험도구, 어두운 조명과 꽃이 어우러져 있다. 이 전시에서는 실험실 샬레를 열면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있다.


주요 작품 이외에 다른 홀로 넘어갈 때마다 지나는 통로는 모두 꽃길로 연출되어 있어 도심 속 화원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난다. 


전시회 입장권은 현장에서 발권할 수도 있지만 8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성인 기준 20% 할인된 금액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현재 단축 운영으로 연중무휴 11:00~21:00이며 20:00 시에 입장 마감이 이루어진다. 코로나19로 관람 인원 제한이 있지만 커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전시홀마다 손소독제가 비치되어 있어 걱정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지친 일상 속 자연과 멀어진 우리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휴식과 안정을 찾아주는 전시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대학생기자 허지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20기백소윤기자 2021.08.28 21:53
    너무 예쁘네요. 코로나로 인해 쉽게 나다닐 수 없을 때 이렇게라도 예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
    허지원대학생기자 2021.08.29 01:19
    감사합니다!!

  1. 시청각뿐만 아니라 후각까지 더한 새로운 시공간 ‘블루룸’

    Date2021.09.03 Views5031
    Read More
  2. 도심 속 신비로운 화원, 홍대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9.01 Views4539
    Read More
  3.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일생을 미디어아트로 만나다 ‘미디어아트 : 다빈치의 꿈'展

    Date2021.09.01 Views6877
    Read More
  4. 르네상스 시기의 올라운더,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만날 수 있는 미디어아트展

    Date2021.09.01 Views4487
    Read More
  5. 초현실적 실감 몰입형 전시, '비욘더로드'

    Date2021.08.31 Views90876
    Read More
  6. 도심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운 화원,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8.31 Views5338
    Read More
  7. 청주시립미술관 기획전 ‘김재관_기하학적 추상회화 55년’

    Date2021.08.30 Views5228
    Read More
  8. 르네상스 예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미디어 아트로 만나다

    Date2021.08.30 Views4537
    Read More
  9. 비욘더로드, 음악으로 걸어 들어가는 세계 최초 감성 체험

    Date2021.08.30 Views5055
    Read More
  10. 꽃의 모든 것_도심속 작은 정원

    Date2021.08.27 Views4770
    Read More
  11. 미디어와 자연의 공존을 알리는 국내 최초 플라워 미디어 아트 전시회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8.27 Views5853
    Read More
  12. 꽃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찾아가다

    Date2021.08.27 Views3876
    Read More
  13. 살아 숨 쉬는 빛을 그린 화가 모네의 전시전 ‘모네 빛을 그리다 展 III-영혼의 뮤즈’

    Date2021.08.26 Views4622
    Read More
  14. “언니 왔다”···명불허전 스테디셀러 뮤지컬 <헤드윅>

    Date2021.08.25 Views5732
    Read More
  15. '새 시대의 아트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더 현대 서울 '비욘더로드'

    Date2021.08.25 Views6362
    Read More
  16. 도시에서 발견하는 꽃의 아름다움, 디지털 미디어 전시회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Date2021.08.25 Views5258
    Read More
  17. 앤디워홀의 예술을 이해하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10주년, 앤디워홀 특별전

    Date2021.08.19 Views4467
    Read More
  18. 꾸밈없는 아름다움, 마르첼로 바렌기 전시회

    Date2021.08.10 Views632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71 Next
/ 71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