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얼라이브 : 천재의 공간"은 2017년 11월 3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가 진행되고 오후 5시에 입장을 마감한다.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1,000원, 36개월 미만은 보호자 동반 입장 시 무료입장이다. 한국에서 전시되기 앞서 이미 6개 대륙, 75개의 대도시에서 전시되었다.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예원기자]
이 전시회는 발명가, 예술가, 과학자, 해부학자, 엔지니어, 건축가, 조각가이자 철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진정한 천재성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장 안에는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발명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예원기자]
두 번째 구역은 다빈치의 세계, 과학, 예술을 담은 3,000여 개의 디지털 이미지를 컨버전스 아트로 재현한 공간이다. 시각적으로 한 눈에 그의 예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세 번째 구역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초상화 모나리자의 수수께끼를 파헤치는 공간이다. 국내에서는 천경자 작가의 '미인도' 진위를 감정해 이름을 알린 세계적인 감정기관 '뤼미에르 감정단'이 모나리자 원화를 10년간 심층 분석한 결과를 만나 볼 수 있다. 물감의 성분, 만들어진 과정, 숨겨진 밑그림, 디지털 기술로 복원한 본연의 모습까지 다 전시돼있다. 특히 그림의 구석구석을 각기 다른 카메라로 촬영하여 비교한 전시물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김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