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7시 30분에 목동 KBS 아트홀에서 명덕 챔버 오케스트라(명덕학원의 연합동아리)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연주회에는 챔버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학생들의 가족과 친구, 학교 선생님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연주를 청취하였다. 챔버 오케스트라의 단장인 윤형탁 교장 선생님은 연주회 전 학생들이 평소 많은 연습을 통해 연주회를 준비하였음을 이야기하였다. 그 말을 들은 학생과 가족들은 매우 놀랐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노경배기자]
정기연주회에 오케스트라는 대학생 못지않은 실력을 학부모님들과 재학생 학교 선생님들께 보여주었다. 오케스트라의 단장이신 윤형탁 교장 선생님(명덕고등학교 교장)은 오케스트라의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이러한 실력을 가진 것에 매우 감탄하셨으며 앞으로도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는 말씀을 남기셨다. 이번 정기연주회 역시 티켓은 5천원에 팔렸는데 이는 아트홀의 대여비와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또한 연말에 양로원에서 무료 음악회를 한 번 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연주회전 1박 2일의 연습을 위한 캠프를 가지며 자신들의 실력을 쌓았다. 한 학생은 "가서 밥 먹고 자는 시간 제외하면 계속 연주 연습만 한 것 같다."라며 캠프에서 엄청난 노력을 하였다고 하였다.
연주회에서는 총 8곡의 노래가 연주되었는데 마지막 앙코르곡에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주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공연이 끝나자 많은 아쉬움을 보였다. 연주자들은 자신의 연주 실력에 매우 만족함을 보였고 앞으로 더 연습하여 다음 연주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노경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