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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교육 세계화 시대, IB 프로그램에 대하여

by 16기김태환기자 posted Aug 06, 2020 Views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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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 프로그램 - 세계 표준 교육과정이라고 불리는 IB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의 약자이다. 국제적인 커리큘럼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바칼로레아는 프랑스의 대입 본고사 이름이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에서 세계적으로 통일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이다. 110개국 1,300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일부 국외 명문대에서는 IB Diploma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입학 시 가산점을 부과하거나 입학 후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조금은 생소한 이 커리큘럼에 과감하게 도전하여 학업에 정진하고 대입에 성공한 프랑스 국제학교에 재학했던 한국 학생을 만나보았다. 권해슬(홍콩대학교) 양은 IB는 내가 관심 있는 과목을 골라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고, 세계로의 다양한 길을 열어주는 제도라고 말했다. 2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공부를 소화해내야 하기에 힘이 들지만,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학문 탐구로 대학에서의 전공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IB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프로그램이기에 세계 명문대학교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전 International School of Paris (파리국제학교) 윤철오 대학 카운슬러 선생님에 따르면, IB 프로그램은 대학 과정의 공부를 미리 하는 것이기에 각각의 국가의 상위권 대학들이 선호한다고 한다. 실제로 영국의 경우, 대학에서 IBDP를 이수한 학생을 선호하고 있다. 영국뿐만 아니라 캐나다 또한 IB를 한 학생을 높게 평가하는 대학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고등학교에는 IB 보급률이 높지만, 대학들에서는 미국 내 자체 평가인 SAT, ACT, 혹은 AP를 우선시하고 있다. 하지만 IB는 세계 표준 교육과정이기에 대부분의 대학들은 IB에서 매긴 학생의 점수를 신뢰하며, 선호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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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6기 김태환기자]


  IB가 추구하는 가장 큰 교육의 방향은 토론식 수업과 논술형 절대평가라고 볼 수 있다. 결국 IB는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 제도 수립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하고 한다고 볼 수 있다. IB의 경우 학습자 권리가 다른 교육과정들에 비해 많이 지켜지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과목 선택 기준 아래에서 선택이 자유롭고, 레벨 또한 학생의 선호에 맞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IB는 모국어 과목, 제2 외국어 과목, 사회 과목, 과학 과목, 예술 과목, 수학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카테고리별 1개의 교과를 선택하여 들어야 한다. 그중에서 예술 과목만 예외적으로 다른 사회 과목, 과학 과목, 혹은 외국어 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IB 프로그램의 독특한 장점은 더 있다.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에서는 필수로 들어야 하는 'TOK'라는 철학 과목과 'Extended Essay'라는 졸업 논문, 그리고 'CAS'라는 교내 및 교외 활동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IB 프로그램은 학습자 권리가 지켜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평가 방식이 존재한다. IB의 평가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글쓰기, 두 번째는 말하기 형태이다. 예를 들어 영어 문학(English A: Literature)의 경우, 'Individual Oral'이라는 평가 방식과 'Paper'라는 두 가지 평가 방식이 존재한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우리나라 공교육에 도입하면 혁신적인 교육으로 세계적이고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수이다. 국내의 경우 포스코교육재단과 충남삼성고등학교 등에서 IB 제도의 도입을 앞두고 있고, 서울시교육청에서도 IB 도입 검토를 위한 임시기구(TFT)를 발족하여 검토에 들어갔다. 세계적인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새로운 교육제도, 우리에겐 아직 낯설 수도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등급과 주입식 교육에서 조금은 벗어나서 세계의 움직임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6기 김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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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이민규기자 2020.08.28 11:21
    글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제도는 오직 결과를 바탕으로만 많이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중학교때 다향한 교육법등과 효과적인 강의방법등이 많이 나왔고 저희 학생한테도 많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다만 이것이 실현되지는 않았고 아직도 선생님들이 혼자서 수업을 하는 시스템이 대부분의 학교에서 유지되는 점이 저는 많이 아싶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기자님이 설명해주신 IB 프로그램은 졸업 논문과 교외활동프로그램도 존재하니 현재의 주입식 교육에 덧붙여서 진행되면 학생들의 단순 암기력과 이해력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도 기를수 있어 효과적인 학교교육이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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