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예인기자]
6월 2~3일,전남대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과를 알아보고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 진학 체험 박람회가 열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졌다. 전남대학교 체육관에서는 12개의 단과 대학과 85개의 전공 상담, 7개 학과의 전공 전시, 4개 학과의 전공 체험이 이뤄졌고, 용지관에서는 의학계열 4개, 예능계열 3개의 전공 상담과 진학 특강, 6개의 전공 체험이, 대학본부에서는 대학생활 탐색, 심리검사 등이, 박물관에서는 전시물 관람과 전통문화체험 및 학부모 진로, 진학 탐색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전공 상담은 각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부터 직접 입시 전형, 등급 컷과 같이 대학 입학에 관련된 설명이나 대학 생활, 과제와 같은 대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진로나 관련 학과에 대한 질문들도 할 수 있다.
전공 체험은 지리교육과, 교육학과, 미술학과 등 총 10개로 구성됐다. 전공 체험에서는 각 학과의 전공에 맞춰 GIS(지리 정보 시스템) 실습, 학습용 VR/AR 콘텐츠 체험, 핸드 프린팅 등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공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용지관에서 이루어졌던 진학 특강도 있다. 진학 특강은 시간에 따라서 각기 다른 설명회가 진행되었는데, 고른 기회 전형 교사 및 학생 대상 설명회, 2018*2019학년도 대입전형 설명회, 모의고사로 진단/준비하는 대입전형 설명회가 열렸다.
막연하게 인터넷이나 학교에서 알아볼 수 있는 정보들 보다 직접 재학 중인 대학생들로부터 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으며, 비슷한 나이 대에 위치해 있어 고등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한 공감과 조언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필요한 시간이 되어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예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