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보민 대학생기자]
지난 4월 전국 제일의 토마토 주산지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의 강서구 대저에서 제20회 대저토마토 축제를 개최했다. 대저 농업협동조합에서 주관하고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한 이 대저토마토축제는 강서체육공원 광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저토마토는 삼각주 들녘의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등 좋은 환경조건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단단하며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이틀 동안 토마토 생태탐방 걷기 대회와 각종 공연 등의 식전행사, 개막식, 소망풍선 날리기, 토마토를 이용한 대형 스파게티 만들기, 토마토 경매, 토마토 빨리 먹기, 평양 민속예술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보민 대학생기자]
실외 광장에서는 축제 풍경 그리기, 쌀 소비촉진 떡 나눔 행사, 대저토마토 무료 시식, 토마토 요리 전시, 토마토 클레이, 국산▪수입품 농산물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는 토마토 품평회, 역사관, 홍보관, 품종관, 상품관, 토마토 종이 모자 만들기, 네일아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 행사는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 대저 토마토 축제는 해마다 4월 초순경에 2일간 부산 강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대학생기자 김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