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캡쳐=서수진 인스타그램]
학교폭력 논란으로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한 서수진이 2년 8개월 만에 대중들에게 복귀 소식을 알렸다.
서수진은 지난 6월 말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을 통해 복귀 조짐을 보였다. 서수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리자 복귀를 기대하는 팬들의 댓글이 수두룩했다. 그리고 지난 16일 BRD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10월 솔로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고 정확한 날짜나 콘셉트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 소식을 들은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기 시작했다. 그룹 활동 때 뛰어난 춤실력과 보컬을 보여주었던 멤버였기에 기대된다는 반응과 아직은 이르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1년 2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수진으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당시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그러나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서신애가 서수진으로부터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 더욱 커지기 시작했다. 서수진은 당시 배우 서신애의 주장에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에도 서수진은 논란을 부인했지만 더욱 커지는 논란에 2021년 3월 활동을 중지하고 그 해 8월 (여자)아이들에서 탈퇴했다. 그 후 2022년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 대중들의 엇갈린 시선을 이겨내고 연예계 복귀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3기 이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