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나디 대학생기자]
오는 4월 24일까지 ART.1 더현대서울현대백화점에서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 열린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 사진작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며, 작품 속 완성도 높은 색감을 얻기 위한 연구에 끊임없이 몰두하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은 작품에 담긴 일상을 환상으로 치환한다. 본 전시회는 몽환적인 색감으로 이른 봄을 두드린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나디 대학생기자]
첫 번째 섹션은 꽃이 주를 이룬다. 앙증맞은 꽃봉오리부터 개화까지, 관람객은 이미 봄 속에 있다. 두 번째 섹션의 주제는 봄의 꿈이다. 현실에 다양한 변주를 거듭하며, 독창적인 색을 입힌 작품들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세 번째 섹션은 작가의 고향인 포르투갈 리스본을 배경으로 삼았다. 포근한 리스본의 날씨는 작가의 작품 속에서 한층 더 따뜻해진다. 네 번째 섹션은 작가의 작업실을 재현했다. 작품을 구현하기 이전 작가의 감성과 취향,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섹션은 작가가 여행에서 포착한 봄이 담겼다. 작가의 개성이 반영된 샌프란시스코, 상트페테르부르크, 베니스 등의 도시는 낭만적인 동화를 연상시킨다. 다섯 번째 섹션은 스페인의 ‘라 무라야 로하’ 공동주택을 오브제로 삼았다. 작가만의 색감으로 다시 태어난 라 무라야 로하는 봄의 유원지가 되었다. 여섯 번째 섹션의 주제는 물이다. 투명하게 반짝이는 바다와 봄의 따스함을 머금은 분홍빛 모래사장은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나디 대학생기자]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은 현장 예매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37-661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대학생기자 명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