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학 또는 커뮤니케이션학은 인간 생활의 전반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의 영역이다. 오늘날 언론정보학은 개인 및 사회의 의사소통, 신문, 방송, 영화, 광고, 인터넷 등에 나타난 커뮤니케이션 양상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렇다면 왜?언론정보학과는 인기가 많은 것일까? 언론정보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렇게 답했다. 'PD가 되기 위해 적합한 학과라서', '광고 계열이 꿈이라서', '기자가 되고 싶어서', '졸업 후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등 다양한 답변이 있었다. 답변에서 알 수 있듯이 언론정보학과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꿈 또한 다양했다. 졸업 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이야기도 결국 학과에서 다양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대체 언론정보학과에서는 무슨 수업을 할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의 손병우 교수님을 만나뵈었다.
Q. 언론정보학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A. 언론정보학과는 사람 사이의 소통 같은 커뮤니케이션에 관련된 학습을 해요. 자세하게는 매스미디어 즉, 신문, 영화, 방송, 잡지출판 등 여러 분야와 그에 따른 법, 제도, 윤리를 배워요. 그로부터 파생되는 더 큰 현상인 문화현상, 국제현상, 국제 간에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등을 공부하는 거죠.
Q. 언론정보학과에 합격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있을까요?
A. 학생부 종합전형 같은 경우에 교수들은 종합적으로 학생부를 통해서 뽑는 전형이니까 그 취지에 맞도록 샅샅이 살펴봐요. 한 가지 확실한 건, 자기의 적성이 확실한 사람 중 관련 활동들을 많이 했으면 뽑는다는 거죠.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문화 생활과 SNS을 즐기는 범위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언론정보학과의 인기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유은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유은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