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by 3기이민정기자 posted Aug 14, 2016 Views 18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790-834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로 39 (지곡동,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입구.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2016년 7월 25일,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에서 로보라이프뮤지엄 로봇교육실을 상설 운영하였다. 로봇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하루 3타임, 1타임 당 40명까지만 예약을 받아서 운영한다. 로봇교육프로그램은 화상강의실에서 전시관 소개영상을 관람 후에 전시관 투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으며, 가이드가 약 30분 동안 전시관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로봇들을 보여주며 설명해준다. 제 1전시실, 제 2전시실, 제 3전시실(홍보관) 등이 있다. 그 중에서 가이드는 제 1전시실을 소개해 주며 다른 곳은 사람들이 각자 로봇을 보고 체험한다.

 제 1전시실에서는 지능로봇의 역사, 방범용 로봇, 심리치료용 로봇, 애완로봇, 나비로봇 등이 있다. 여기서 사람들이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로봇은 아이로비, 범룡, 파로, 제니보가 있다. 아이로비라는 로봇은 동화책을 읽어주는 로봇으로 기능에 따라 목소리가 바뀌는 로봇이다. 범룡은 공룡모양의 로봇으로 집을 지켜주는 가정 방범용 로봇이다. 집에 침입한 사람을 찍어 부모님께 전달해주며 세계최초 가정지킴이 로봇으로 50대만 나온 한정판 로봇이다. 파로는 심리치료용 로봇으로 세계 기네스에 등록되어있으며 일본에서 만들어진 로봇이다. 마지막 제니보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최초 강아지 로봇이다. 주인얼굴을 인식하여 따라다니며 실제 강아지를 키우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도 16개의 관절로 다른 로봇들보다 조금 더 많은 관절로 섬세한 동작표현이 가능한 로보루바같은 경우는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날 수 있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데 실제로 포항공대에서는 강남스타일로봇이라고 불린다.

로봇2(수정).jpg

(왼쪽이 심리치료용 로봇, 파로. 오른쪽이 가정 방범용 로봇 범룡.)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정기자,ⓒ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2전시실에는 피로, 키봇, 알버트, 피아노 로봇, 휴머노이드, 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다. 피로는 물고기 로봇으로 실제 물에서 유리를 따라서 돈다. 이 로봇은 머리에서 나오는 빨간 빛으로 앞의 장애물을 인식하여 피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키봇은 교육용 로봇, 알버트는 인공지능로봇이다. 감정로봇이라는 것도 있었는데, 눈과 입, 얼굴의 각도를 이용하여 다양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로봇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로봇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직접 로봇을 조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제 3전시실(홍보관)에는 안내서비스로봇, 의료서비스로봇, 수중청소로봇, 유리창청소로봇, 견마로봇, 교육용로봇, 승마로봇 등이 있다. 이 곳 같은 경우에는 로봇을 만져보거나 체험해볼 수는 없으나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기술이 들어있는 지 등은 영상자료나 글로 읽어보며 이해할 수 있다.

 이번 로봇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좋았다.", "로봇을 이렇게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포항에서 잘 없기 때문에 한 번쯤 와 볼 만한 곳인 것 같다."등의 긍정적인 체험후기를 말했다. 그러나 일부는 "솔직히 어른들이나 중,고등학생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너무 어린아이들에게 맞춰져 있고 설명같은 부분이 구체적이지 않은 것 같다."며 다소 아쉬워했다. (폐강 날짜는 미정이며, 24개월~성인은 3000원, 단체(20명 이상)는 2000원, 24개월 미만 유아와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사회부=3기이민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7209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4845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392636
일본의 대국민 사과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 4 file 2017.09.07 류희경 21576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1 file 2017.07.15 박형근 19731
일본에서 한국을 보다 2 file 2017.02.25 임지연 18559
일본에 숨겨진 작은 왕국, 류큐 왕국 file 2018.03.28 김하은 17051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2 file 2017.04.16 정진 16392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6958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 우리는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2 2016.03.20 이승윤 16197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몬드’ 5 file 2017.01.23 강예원 22198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춘천 청소년들의 '날갯짓' 4 file 2017.10.19 박예진 18755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알고 있나요? 1 file 2020.08.18 박효빈 14627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5481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5394
일본, 시민문화와 비례하는 길거리 12 file 2017.02.09 유나영 18966
일본 해외 체험 연수 - [제 1일 차] 오사카에 발을 딛다 1 file 2016.04.05 김준하 25525
일본 오사카 성의 화려함 뒤에 감춰져 있는 우리는 모르는 역사 file 2018.12.03 이수영 22175
일본 애니메이션 사자에 상에 나타난 여성차별 3 file 2017.02.26 김민경 29600
일본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 성' 12일 극장 개봉 file 2023.04.12 최영서 11253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7756
일본 교토의 여행 명소, 산넨자카와 대나무 숲 file 2024.01.28 홍채정 7900
일본 교토의 관광 명소, 아라시야마에 가다 file 2024.06.27 김도희 483
일본 과학자 단체, 반세기만에 '군사기술 관련 과학연구 안한다'성명 재발표 확정 file 2017.04.15 이윤희 16568
일반인이 알지 못했던 CPR 지식 1 file 2020.10.12 권태웅 18881
일반인들의 우주, 도래할 것인가 file 2022.01.13 현예린 17062
일명 '픽미 세대'의 살아남기 경쟁 속 희망 '청년창업 지원정책' 11 file 2017.02.21 이현주 21928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7152
일 년 중 달이 가장 밝게 빛나는 정월대보름 4 file 2017.02.12 최지오 14269
인형뽑는 기계..? 돈 먹는 기계..? file 2017.04.25 변유빈 16701
인형뽑기, 대박보단 빈털터리 되기가 더 쉽다? 2 file 2017.04.23 임수연 16165
인형 뽑기 범죄, 해결책은? file 2017.03.26 이호균 13758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18354
인텔의 새로운 도약 file 2021.11.26 이준호 10733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2214
인터넷전문은행의 돌풍, 시중은행 ‘내 자리는 …’ file 2017.08.17 권나경 18415
인터넷만 있어도 뚝딱 만드는 카드뉴스, 너도 만들 수 있어! file 2020.12.09 송민서 20209
인천항 안의 인문학 속으로 file 2017.07.26 유한나 26666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5333
인천의 꽃, 따스했던 '제6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file 2018.06.01 조해나 18475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8253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7966
인천 연수구에서 첫 초·중생 영어 페스티벌 개최하다 file 2017.11.28 양륜관 18120
인천 아시안게임, 그로부터 2년 후 file 2016.07.23 최찬영 14587
인천 동구의 자랑, '달빛거리 송현 야시장' file 2017.06.27 한지민 29766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원화전시 시행 file 2016.05.22 박은진 17611
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 릴레이 독서운동 실시 20 file 2016.02.15 박은진 21033
인천 남동구 도림주공아파트, Earth Hour 운영 file 2016.04.22 박은진 19776
인조잔디가 몰고 온 건강의 적신호 2 file 2017.04.12 정가영 33180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7429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75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