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Blind Belief'에 대하여

by 3기한지수기자 posted Jul 24, 2016 Views 1615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람들은 브랜드 제품을 선호한다.

브랜드 제품의 품질이 더 우수하다고 믿으며 브랜드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과연 브랜드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이와 같은 물음을 던지며 한 가지 실험을 실행하였다.


Screenshot_2016-07-22-11-48-20.pn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한지수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브랜드를 알려 주고 실험한 경우



사진에 제시된 옷 중 어느 것이 브랜드 제품인지 명시한 후 실험 했을 때 피실험자들은 브랜드가 아니라고 명시된 제품보다 브랜드 제품이라 명시된 옷이 더 우수하다고 느꼈다.

반면, 브랜드를 명시하지 않은 채 두 옷중 더 선호할 만한 제품은 무엇인지 묻자 피실험자들 대다수는 비브랜드제품이 더 선호할 만하다고 답했다.

브랜드 명시를 하지 않자 브랜드제품이 더 우수하다고 답하지 않은 것이다.

사실, 두 제품은 동일한 저가 브랜드 제품이었다.

사람들은 ‘브랜드’ 라는 말에 사로잡혀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브랜드 제품의 무조건적인 수용과 믿음 대신, 비판적이고 현명한 자세로 소비를 해나가야 하지 않을까.

위 실험결과가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소비생활을 돌이켜 보게 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브랜드에 대한 BLIND BELIEF이 사라진 현명한 소비자들로 가득 찬 대한민국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한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88071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96027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405201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문자의 증가..."재난 문자가 재난이에요" 4 file 2020.08.25 송한비 16930
청주 체육관을 찾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영웅들 2 file 2018.03.22 허기범 16934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file 2017.03.25 박유은 16936
플랩 운동복-함께 숨쉬는 살아있는 옷 1 file 2017.05.28 조영서 16936
영그림틴을 통해 돌아본 재능기부의 의미 1 file 2019.01.23 양윤서 16938
청소년들의 색다른 경험-보라매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준식과 발대식 file 2016.03.21 김민지 16939
젊은 에이스에게 거는 기대, 무거워진 박세웅의 어깨 file 2018.09.21 이수민 16941
강릉에서 느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 file 2018.03.09 마하경 16943
강릉 경포 벚꽃축제 12일 폐막 file 2017.04.15 김동근 16945
2017 공감영화제, 배리어프리 영화를 아시나요? file 2017.09.08 주진희 16945
유럽여행 이젠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 file 2016.08.25 김규리 16947
굿네이버스 I'm your PEN 7기 모집 file 2016.07.24 백재원 16948
새로운 시장의 형태, 신자유주의 1 2016.08.25 유승균 16952
원주 노숙인 센터, 사람들과 정을 나누다 file 2016.05.19 김가흔 16953
방학? 그게 뭐야? 먹는 거야? 25 file 2017.01.26 김수민 16958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6 file 2017.08.10 최지수 16964
일본어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오사카 여행 - 1 3 file 2017.03.14 정진 16966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 이제는 하다 하다 김치를? file 2021.02.25 김민성 16966
치킨값=목숨값? 스웨덴은 법만 지키면 운전하다가도 떡이 생긴다 4 2020.09.29 문청현 16968
장 지글러(Jean Ziegler)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 file 2018.07.23 홍도현 16970
평창동계올림픽 G-1, K-드라마 페스타 in 평창 행사 개최 1 file 2017.02.20 고주연 16973
'책 읽는 충주' 홍보 플래시몹 지난 2일 개최 file 2018.09.14 이정주 16973
경험을 통한 학습의 필요성 file 2016.05.29 김지원 16974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6981
YMUNK, THIS IS OUR WORLD 1 file 2017.07.02 정혜윤 16983
영주시, 고교생과 함께 관사골 활성화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추진해 5 file 2017.02.21 박한나 16985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할 수 있다고? 2017.07.03 장민경 16987
세계 3대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카림 라시드전 1 file 2017.10.09 석채아 16990
유명 브랜드 신발이 하롱 야시장에서는 만원? 1 file 2020.02.10 홍세은 16992
화합하는 '대한민국'이 되는 길 file 2016.03.23 김지원 16993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994
어두운 횡단보도야 잘가~ 2 file 2017.11.15 정환길 16996
3·1절 맞아 대형태극기 게양... 대한독립만세 외치자! 12 file 2017.03.01 조묘희 17002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7004
효율적인 공부를 위한 준비물부터 유용한 활용법까지! 4 file 2020.03.17 김윤채 17004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외치다, 제13회 서울환경영화제 file 2016.05.10 현경선 17005
제2회 운암골 융합(STEAM) 과학·소프트웨어 축전 file 2018.06.04 오경찬 17006
서울의 도심 속, 예술인들의 흔적을 만나다 file 2018.11.28 김사랑 17006
힐링이 필요해 2017.11.28 이지혜 17008
서울에서 만나는 독도는 처음이지! 가자 독도체험관으로 2 file 2018.07.30 이소현 17009
현대자동차, 그랜저 시트주름 문제에 이어서 이번엔 차량 전소까지.. 2 file 2017.03.22 김홍렬 17010
잠은 보약이다 file 2016.08.25 목예랑 17012
서울환경영화제, 광화문을 초록색 물결로 물들이다 1 file 2016.05.28 오지은 17016
한국영화의 미래, <아이 캔 스피크> 2 file 2017.11.13 김서영 17016
뜨거웠던 현장 코엑스 c-festival file 2017.05.31 안수현 17017
644골의 메시, 역대 단일 클럽 최다 득점 기록 갱신 1 file 2020.12.31 김민재 17017
별 그대와 책의 바다로, 강릉 독서대전 2 file 2017.09.19 이형섭 17021
'인생꿀로윈 디저트 페스티벌' 즐기러 송도 가자 1 file 2017.10.17 김민 170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